본문 바로가기

投資/證券.不動産

(3547)
♣구관이 명관, IT 버리면 벌 받는다♣ ♣구관이 명관, IT 버리면 벌 받는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유래를 잠시 살펴 보고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보자. 옛날 어느 해 심하게 흉년이 들었다. 안그래도 쪼들리고 굶주린 백성들은 사또의 무거운 세금에 못 이겨 고을 대표를 뽑아 한양의 왕에게 탄원을 올리기로 뜻을 모았다. 없는 양식과 여비를 간신히 마련해 한양으로 대표를 보낸 후 새 사또가 부임했고, 고을 백성들은 세금을 덜 내도 될 것이라고 굉장히 기뻐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것도 순간. 새 사또 역시 무거운 세금을 매길 수 밖에 없었다. 이는 흉년으로 굶고 있는 수많은 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고을 백성들은 당장의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모여서 신세한탄을 하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썩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역시 시장의 주도주♣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요즘 시장에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다. 잠시 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 준치는 생선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여 진어(眞魚)라고도 하며, 4~6월이 제철로, 향기롭고 맛이 좋지만 가시가 많고 몹시 억센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렇게 가시가 많게된 되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 진다. 옛날에 사람들이 준치는 맛도 좋고 가시도 없어서 즐겨 먹게 되다 보니 멸종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용왕이 모든 어류를 모아 놓고 준치 멸망지환(滅亡之患)의 대책을 세웠고, 가시가 많게 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한다. 용왕은 모든 물고기에게 자신의 가시를 한 개씩 뽑아 준치에게 꽂도록 했는 그 것이 . 그러나 너무나 아파 견디다 못해 도망을 가는데도 물고기들..
♣화장발에 속지 말자♣ ♣지금 부실주 상승은 100m 미인♣ "100m 미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이다. 100m 이상에서 보면 예쁘거나, 잘생겼는데 가까이 다가 가서 보면 화장발로 인물이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최근 강하게 움직였던 코스닥이 조정을 보이면서 주도주가 대거 쉬고, 소외 되었던 종목과 부실주들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문제는 코스닥에 동참하지 못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약세장에서 많은 종목이 하락 하는데도 불구하고 올라가는 종목이니 강한 종목이라고 착각하고 동참하지만 다수의 종목이 100m 미인라는 점이다. "지금 당신은 100m 미인을 진정한 미인이라고 돈을 쏟아 붓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이다!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 미국 : 고..
♣뜨거운 감자, 조금만 식혀서♣ ♣주둥아리 데일라♣ "화로"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기억은 겨울 밤에 먹는 군고구마, 군감자, 고소한 옥수수 그리고 옛날 이야기를 떠 올릴 것이다. "화로"의 사전적 의미로는 "숯불을 담아 놓는 그릇으로 주로 불씨를 보존하거나 난방을 위하여 사용 하는 것" 이라고 풀이 하고 있다. 모르는 독자는 없겠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을 위해 부연설명을 해봤다. 필자는 화로하면 겨울밤, 고구마, 감자, 옛날 이야기가 떠오르고, 또 한편으로는 이모의 핀잔과 따뜻함도 떠오른다. 추웠던 겨울 화로는 문풍지로는 어림도 없었던 우풍을 사라지게 했으니 정말 대단한 물건이 아닌가! 그런 화로는 지금은 보기 어렵고, 비슷한 기능을 하는 물건으로 캠핑장의 화로를 들 수 있을 듯 싶다. 가끔 여행 중에 고전 박물관에서 그 당시의 화..
♣당신은 아직도 허깨비와 씨름하고 있는가?♣ ♣당신은 아직도 허깨비와 씨름하고 있는가?♣ 도깨비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는 뿔이 나 있으며, 원시인 복장에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고, 피부는 붉다. 여기에다 사람에게 해를 주는 요괴라고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에서는 이를 정면 부인"한다. 현재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도깨비는 일본에서 자국 설화에 나오는 "오니"를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교과서에 실어 오늘까지 전해 진 것"일 뿐 "한국 도깨비는 이와는 다르다고 한다. "짖궂지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피부 역시 붉지 않다"고 한다.(교육인적자원부도 오류로 밝혀질 경우 초등 교과서를 수정할 계획이며, EBS에서도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깨비는 허상"이고 실체가 아..
♣외국인과 연날리기 싸움에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외국인과 연날리기 싸움에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유년 시절 연날리기는 팽이치기나 재기차기, 비석치기 만큼 많이 했던 놀이 였다. 지금 아이들이야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데다, 그럴 만한 공간도 없으니 연날리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허허 벌판도 많았고, 전깃줄등의 장애물도 없었으니... 동구밖 벌판만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풍경이었다. 한 겨울이었을까? 수업이 끝난 오후 친구들과 땅바닥에 가방을 깔고 앉아 뭐하고 놀까를 궁리하다 연을 날리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결정은 했지만 연은 고사하고 연에 들어갈 뼈대인 대나뭇살도 없었다. 동네에 대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러나 고민 할 필요도 없었다. 늘 그렇 듯 집에 있는 것을 재활용하면 되기 때문이었다...
♣조강지처(부) 버리고 잘 되는 놈(년) 못 봤다!♣ ♣조강지처(부) 버리고 잘 되는 놈(년) 못 봤다!♣ "조강지처(부) 버리고 잘 되는 놈(년) 못 봤다!","조강지처(부) 버리면 벌 받는다"라는 속담은 이제나 저제나 진리인 듯 하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어제 퇴근길에 화서역 부근에서 사람들이 웅성 웅성 거리고 있길래 비집고 봤더니 50대 후반정도 되었을 듯한 두 아주머니들이 싸우고 있었다. 난 또... 하며 돌아서는데 한 아주머니가 상대방에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미친년 남편 버리고 젊은 새끼하고 야반도주 한 주제에.... 그 소릴 듣곤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그 자리에서 소리내서 웃어 버렸다. 아마 그날 옆에 있던 사람들이 미쳤는 줄 알았을 것이다. 뭐 머리 끄댕이 잡고... 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있나? 하는 ..
♣戀愛만 밀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戀愛만 밀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연애=밀당(밀고 당기는 것)"이란 공식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불멸의 진리"인 듯 하다. 연애만 밀당을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도 밀당이 중요한 일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주식은 더욱 그럴 것이다. 주식시장으로 화제를 돌리기 전 잠시 연애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 부서에는 사십 먹도록 장가 안간 모과장이 있다. 음...여기서 모과장 하니 혹시 필자를 아는 분들은 모과장은 시집갔는데... 할까봐 미리 이야기 하지만 그 모과장이 아니고 모,모과장이다. 이 친구가 밀당을 잘 할 것 같았는데... 소개 받은 아가씨를 만나면 하루를 못 넘기는 것이었다. 내 기억으로만 해도 십수명은 만난 듯 하다. 그 것도 일년동안 말이다. 언뜻 보면 어수룩하게 생긴 듯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