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投資/證券.不動産

♣당신은 아직도 허깨비와 씨름하고 있는가?♣

당신은 아직도 허깨비와 씨름하고 있는가?


 

도깨비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깨비는 뿔이 나 있으며, 원시인 복장에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고, 피부는 붉다. 여기에다 사람에게 해를 주는 요괴라고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에서는 이를 정면 부인"한다. 현재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도깨비는 일본에서 자국 설화에 나오는 "오니"를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교과서에 실어 오늘까지 전해 진 것"일 뿐 "한국 도깨비는 이와는 다르다고 한다. "짖궂지만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피부 역시 붉지 않다"고 한다.(교육인적자원부도 오류로 밝혀질 경우 초등 교과서를 수정할 계획이며, EBS에서도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깨비는 허상"이고 실체가 아니라는 것은 현대인이나 옛사람들에게 마찬가지 였던 듯 하다. 도깨비는 예로부터 "헛것" 또는 "허체"로 불렸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이 실체를 나타내는 "것","체"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요즘 일본 아베놈의 망동과 망언이 싫고, 일본 정치하는 놈들도 싫어 굳이 "도깨비"와 "오니"를 구분해 봤다.

 

필자가 학교도 들어가기전 외조모댁에 며칠씩 가 있었는데... 특히, 겨울에는 창호지 넘어 하얀 눈빛이 들어오고, 화롯불에 고구마와 감자가 익어가면 외조모의 이야기 재미를 더 했다. 지금 그 아름다움은 기억속에 오롯이 남아 있다.

 

그 당시 재미있게 들었던 실화를 하나 꺼내 보자. 외사촌 형이 태어나기 전이니 1960년 초반 어느 여름 인 듯 하다. 그 당시 5일 장이 평택에서 열리면 용인에서 평택까지 구불 구불 산길과 논길을 지나야 했는데.... 반나절 정도는 족히 걸렸다고 한다. 뭐 그 시절은 우,마차 정도나 있을까 거의 걷는 것은 일상이었으니 어쩌면 일반적인 거리였는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장을 보고 평소보다 조금 늦은 오후 돌아오는데, 으슥한 산길을 지났을 무렵 불빛 같은 것이 휙하고 지나 가더란다. 여장부라지만 무서워 걸음을 재촉해 묘지를 지나 논길에 접어들 무렵, 아뿔싸! 뭐가 턱 나타나더란다. 그래서 외조모께서 이노~옴! 어디 사람의 길을 막느냐 썩 물러가라 그랬더니, 도깨비가 씨름 한판 하자고 제안 하더라는 것이다. "날 이기면 보내주고 안 그럼 못가" 라고.. 정신을 차려 보니 집이 었는데.... 당시 몸이 불편하셨던 외조부 말씀으로는 밤이 깊도록 오시지 않아 동네 사람들과 찾아 나섰는데 외조모께선 논 한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미루나무를 잡고 씨름을 하고 계시더라는 것이다.

 

지금은 논만 남고 미루나무는 사라졌는데, 가끔 그 길을 지날 때면 외조모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꼭 도깨비가 아니더라도 "헛 것" 혹은 "허깨비"를 경험한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국어사전을 찾아 보니 허깨비=도깨비라고 하기도 하며, 그 뜻은 "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 처럼 또는 다른 것 처럼 보이는 현상"이라고도 한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이런 허깨비에 홀린 투자자들이 많은 듯" 하다. "엔저""정부정책의 규제로 인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바닥을 다진 종목으로 착각해 씨름"하고 있거나, "코스닥이 단기 급등으로 주도주가 쉬면서 부실주 및 실질적 이익이 안나오고, 재료만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실적과 성장이 되는 종목으로 홀려 추격매수해서 물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당신은 주식시장의 허깨비에 홀려 씨름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좀 더 집중하고, 정신을 차려 보자. "최근 강했던 주식 중 지금 조정을 보이는 종목, 즉 실적+성장주+수급주에 손을 대고 있는지, 아니면 그동안 못 움직이다 상승한다고 실적이 안되는 재료주에 손을 대고 있는지....."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미국 : 상승/ 유럽 : 상승』

☞ 미국 : 기대를 웃도는 경제지표와 이탈리아 내각 출범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되며 상승.

Dow +0.72%, S&P500 +0.72%, Nasdaq +0.85%.
☞ 유럽 : 이탈리아 정국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주요 지표 호조로 상승.

◈ 뉴욕FX

달러/엔 97.76엔...연준 부양책 유지 전망에 달러 약세.

◈ 채권/원유

☞채권: 증시 강세에 보합세...10년물 금리 1.67%.
☞원유: ECB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및 금값도 상승.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이탈리아 총선 2개월만에 엔리코 레타 총리 지명자 주도 3당 연합 통한 연정구성 성공』
『미국 잠정 주택매매 지수 3년만에 최고치 기록

『S&P500 지수 사상최고치 기록 및 FOMC 앞두고 연준이 경기부양 기조 재확인할 듯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54.25pt / 대비 +0.70pt (0.27%) / 환산지수 1,946.05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유럽 : (독)소매판매,GfK 소비자신뢰지수,실업자 변동/ (유)소비자물가,실업률.
미국 : 고용비용지수,S&P/CS 주택가격지수,시카고구매관리자지수,소비자신뢰지수.

◈ 중국 : 휴장.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주도주 휴식→B급주 재료 및 소외감으로 반등.
- 외국인 거래소 1,733억 매도, 코스닥은 79억 매수 전환.
- 자동차주 반등 및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 약세 마감.

『갤럭시s4 보다도 갤럭시 노트3 관련주 강세』
『지루한 장세 전개되며 매물 소강상태 형성에도 불구 반등 제한』

 

♣ 전략

◈ 거래소 저평가 되어 있으나 악재가 해소되지 않아 시간이 필요한 상태.
◈ 대기업 시설투자로 실적 감소, 중소기업 수혜로 실적 급증 → 중소형주 되는 이유.
◈ 1Q 어닝 영향권→경제지표와 정부 정책의 영향권으로 이동되는 시기.
◈ 코스닥 4년4개월 박스권 상단부 돌파 → 2차 랠리 위한 슬림화 진행 中.

 

『엔저,세일가스,중국,정부 규제 부담에 따른 부정적→거래소 부정적

『월말,월초 글로벌 및 국내 경제 지표 추이 주목
『거래량 분출로 고점 형성이 아니라면 20일 혹은 60일 이평선 지지 혹은 추세 훼손하지 않는 종목 주목. 단, 신용과도한 주식은 조심』
『2013년 매매는 실적+성장+수급 위주로만 접근해야 충격 없을 것

 

♣ 펀드전략

 적립식펀드 중 대형주 비중 높은 펀드 월1회 추가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