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IT 버리면 벌 받는다♣

♣구관이 명관, IT 버리면 벌 받는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유래를 잠시 살펴 보고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보자. 

옛날 어느 해 심하게 흉년이 들었다. 안그래도 쪼들리고 굶주린 백성들은 사또의 무거운 세금에 못 이겨 고을 대표를 뽑아 한양의 왕에게 탄원을 올리기로 뜻을 모았다. 없는 양식과 여비를 간신히 마련해 한양으로 대표를 보낸 후 새 사또가 부임했고, 고을 백성들은 세금을 덜 내도 될 것이라고 굉장히 기뻐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것도 순간. 새 사또 역시 무거운 세금을 매길 수 밖에 없었다. 이는 흉년으로 굶고 있는 수많은 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고을 백성들은 당장의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모여서 신세한탄을 하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지난번 사또가 차라리 낫네 그려, 새 사또 놈이 더 악랄하고 지랄같으니 말야!"

 

과거 직책에 있던 사람이 지금 있는 사람보다 낫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 "구관이 명관" 이다. 요즘 주식시장은 4개월간 강세를 보인 코스닥의 중소형주가 쉬고, 반면 쉬었던 거래소 대형주가 반등을 시도 하고 있다. 코스닥에 편승하지 못한 일부 투자자들은 거래소의 반등을 쌍수들어 환영했지만 오후에 되밀리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신관(거래소 굴뚝주)도 여의치 않다면 관망하면서 구관(코스닥 IT)을 믿어 보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당신은 "역시 구관이 명관이었어" 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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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 미국 : 대형 이벤트 부재 속 S&P500 신고가, 다우지수는 약보합권 마감.
Dow -0.03%, S&P500 +0.19%, Nasdaq +0.42%.
☞ 유럽 :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으나 드라기 발언으로 낙폭 축소 마감.

◈ 뉴욕FX

달러/엔 99.34엔 기록.... ECB 총재 발언에 유로화는 약세.

◈ 채권/원유

☞채권:국채입찰 앞두고 국채금리 +0.2% 상승...10년물 금리 1.76%.
☞원유:시리아 불안으로 상승.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워런버핏 "미 증시 계속 오를 것...유럽도 매수 기회"』
『드라기 추가 경기 부양 발언』
『유로존 4월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증가했으나 50 미달』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55.80pt / 대비 +0.25pt (0.09%) / 환산지수 1,963.39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 유럽 : (프)산업생산, (독)공장주문.
◈ 미국 : 없음.
◈ 중국 : 없음.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글로벌 시장과 구리가격 급등으로 반등했으나 중국지표 부진으로 하락.
- 만기 앞둔 차익거래 매수 지속.
- 거래소 1,969pt 저항 테스트 中, 코스닥 박스권 상단부 등락 반복.
『화학,건설,철강, 조선, 자동차 강세/ 삼성전자 약세』
『코스닥 IT 약세로 인한 체감 지수 마이너스』

 

♣ 전략

◈ 금통위 개최→ 한국은행 경기 판단 및 금리 결정 주목 .
◈ 외국인 만기 앞두고 파생시장 매매 강화→ 변동성 확대.
◈ 굴뚝주등 소외주 강세속에 코스닥 주도주 흐름 제한.
◈ 코스닥 주도주 PER가 높지 않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은 부담.

 

『거래소 1,969pt 저항으로 단기 눌림목 진행될 듯』
『코스닥 매물 소화 과정 중으로 2차 랠리를 위한 준비 中』
『거래소 굴뚝주는 업황 개선이 안된 상태며, 정책등 주변 여건도 불투명해 낙폭 과대에 따른 매물공백의 기술적 반등 정도로만 판단/ 코스닥은 정책 및 대그룹 시설투자로 실적 성장이 진행되는 中이며 현재는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소화 과정』

 

♣ 펀드전략

◈ 적립식펀드 정기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