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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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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심부름♣ ♣재산이 막걸리 줄 듯 줄어 든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막걸리에 김치전"을 떠 올리게 마련이다. 요즘에야 시대가 좋아져 "해물파전"이니 "제육두부김치"니 하지만, 필자의 유년시절에는 그런건 생각도 못했고 "막걸리" 하면 "김치전"으로 궁합이 제일 잘 어울리는 귀한 음식 이었다. 밀가루가 없을 때는 "신김치" 혹은 "고추장에 풋고추" 였던 것 같다. 돌아보면 배 고프던 시절 참 맛있던 음식 이었다. (사진은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발췌) 잠시 중년이 공감하는 유년 시절 이야기를 해보자. 필자는 경기도에서도 한적한 촌 동네에 살았다. 비가 오면 발목까지 진흙에 빠져서 고무신을 벗어야 했고, 냇가에는 흐르는 시뻘건 물은 공포 대상이었다. 그런 시골은 지금 제법 알려진 도시가 되어 있다. 당시, ..
♣시장은 당신과 노는 물이 틀려!♣ ♣시장은 당신과 노는 물이 틀려!♣ 오늘 뉴스 검색을 하다 뜬금없이 "난 노는 물이 달라"라는 광고가 무슨 광고였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화장품에서 술 그리고 음료수까지" 여러 가지가 검색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소비자의 뇌리에 남아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성공한 광고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광고의 대상은 뚜렷하지 않으니 반정도만 성공한 것이다. 뭐 무슨 광고 였을까에 대한 답은 못 얻었지만 아쉬운데로 만족한다. 덕분에 이쁜 처자들까지 구경했으니 말이다.(우측 아래 사진은 처음처럼 광고에서 발췌) "난 노는 물이 다르다" 이 문구는 참 보편적인 듯 하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뭐 거기에다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몸짓"이나 "흔들어라"라는 문구는 굉장히 자극적인데, ..
♣혼자만 잘나야 소용 없다!♣ ♣시장이 공감해 줄 수 있는 주식이어야♣ 요즘 "애플"의 주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골드만 삭스는 매수 추천기업에서 애플을 제외하는 한편, 목표가를 660달러에서 575달러로 낮추기도 했다. 잘 나가던 기업이 이제 퇴물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애플의 이런 흐름을 언론에서는 소니하고 닮았다고 이야기 한다. 소니는 1979년 "워크맨(소형 휴대형 카세트 플레이어)"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겠다는 열망을 드러내며 "독자 규격"의 헤드폰 잭을 사용했고, 1980년대 중반 "베타"라는 고유의 비디오테이프 레코더 구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1988년 미국 CBS 레코드를 인수 한 것도 자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을 둔 샂전 포석이었다. 소니는 음악.영화.콘텐츠회사와 TV.PC.게임기.휴대전화등 중..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라는 단어가 이젠 어색하지 않다. 여의도에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겠만 점심시간 줄 서는 집들이 많이 있다. 여의도 뿐이겠는가! 인사동을 가도 그렇고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점심 식사 시간만 되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풍경은 직장인이 많은 서울에만 국한되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얼마전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 갔다가 지인과 점심을 먹게 되었다. 점심 시간에 고기를 먹잔다. 그래서 "속으로 무슨 점심을 부담스럽게 고기를 먹을까?" 하며 동행 했는데...고깃집에 그 것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이 었다. 점심시간에 고기집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신기하기도 하고 은근히 짜증도 났다. 주변에..
♣돌쇠나 자동차만 힘 좋은 것이 최고 겠는가!♣ ♣돌쇠나 자동차만 힘 좋은 것이 최고 겠는가!♣ 고등학교 시절 삼류 비디오를 꽤나 밝혔던 듯 하다. 친구놈들과 모여서 VTR 있는 친구놈 집에서 "뽕","가루지기","변강쇠","합궁"등 나열하면 하나 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들 삼류 비디오에는 항상 공통점이 있었다. 뭘까?! 아시는 분은 다 알 것이다. "장작을 한 번에 패는 힘 좋은 돌쇠의 등장에 동네 여인들이 환호" 가 등장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돌쇠 차지(?)는 마님이나 특별한(?) 여인"이었다. 뭐 이뿐이겠는가? 자동차도 그런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필자는 IMF때 승용차를 구입해서 15년을 탔다. 1.8L 다 보니 사람을 가득 태우고 언덕을 올라갈때 에어콘을 켜면...힘이 딸려 에어콘을 꺼야 했다. 안 그럼 속도가 나지 않아서...뒷차에 ..
♣아직 모르겠는가! 미친 짓이 아니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미친 짓이 아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4월 꽃샘추위는 해마다 늦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기상이변으로 기온도 겨울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예년 기온을 보이다 주말께는 한차례 추위가 또 있다고 한다. 4월 중순을 넘고 있는데도 봄은 아직 멀어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추위에 신경을 곤두 세우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않았을 뿐, 이미 봄은 길가에도 강변에도 아파트 단지에도 활짝 피고 있었다. 꽃샘추위가 길고 매서워 거기에만 신경을 곤두세웠지 옆에 서 있던 봄은 쳐다 보지 못했던 것이다. 자 이제 주식시장으로 돌아가 보자. 2011년까지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며 장기 박스권에 갇혔다. 하락기까지 포함하면 2007년부터 였으니 횟수로 6년인 셈이다. "오랜 세월 질린 투자자들은 뒤 늦게..
♣ 희망! 당신에게 필요한 이야기♣ ♣희망을 버리지 말자♣ An ounce of luck is worth a pound of wisdom. (작은 행운이 대단한 지식보다 낫다.) 월가에 나오는 격언이다. 너무 운에 기댄다거나 요행수를 바라서는 안 되겠지만 "작은 행운이 대단한 지식보다 낫다." 라는 격언은 요즘 같은 어려운 장에서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장이면 거의 대부분 포기하기에 이르른다. 공포를 넘어 상당폭 하락했기 때문에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언젠가 올라오겠지! 또는 자식놈에게 물려주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국면"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런 상황은 쉽게 끝나지 않으며 저렇게 포기했던 투자자들도 끝까지 견디지 못한다. 추가적으로 하락이 더 진행되고 이후 횡보국면을 거치면서 거래량 소강상태를 보이면 그때 손절매를 통해..
♣ 그러니까 망하는 것 이다♣ ♣주식시장에서 질보다 양을 따진다고?♣ "당신은 아직도 質보다 量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가?"라는 질문을 받는 다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많은 것. 즉, 다다익선"이 그래도 최고!라는 미련은 지울 수 없을 것 이다. 1967년10월26일 동아일보를 보면 먹는 것에서도 한국인은 "질 보다 양의 식사를 선호"했다는 재미있는 보도도 있었다. 웃을 일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보릿고개등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허기를 달래야 했기 때문에 당연한 생활습관이었는 지도 모른다. 현대에 들어서 "양보다 질"을 선호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우리 생활속에서는 "질보다 양"을 선호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과거의 생활 습관이 투자에 있어 현명한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