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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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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빠른 흐름 ♣ ♣ 깊고 빠른 흐름 ♣ 아쉬운 상황이다. 미국이 용인한 엔저로 한국은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서 소외되었고 이후 QE 로드맵 발표를 통해 신흥국 자금회수가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며 그에 따른 영향을 받은 상태. 여기에 중국의 자금시장 악화는 또 한 번의 충격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런 하락은 공포감으로 투매도 조성하지만 단기간내 폭락으로 악성 매물을 정리하는 흐름도 형성된다는 점에서 기회로 볼 수 있다. 이런 깊고 빠른 추세는 1~2일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데 기회라는 부분에 공감한다면 실적+성장주로 추가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기는 주중 정도.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주식시장☞ 미국 : 버냉키쇼크 + 중국 은행권의 신용경색 우려로 하락 마..
♣ 지금은 임신 3주째 ♣ ♣지금은 임신 3주째♣ "시세는 비관속에 태어나 회의속에 자라고 낙관속에 성숙하며 행복속에 사라져 간다"라고 하는 격언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 한다. 시장의 전체적 흐름을 철학적으로 잘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비관의 연속이다. 격언대로라면 시세가 잉태되고 있는 시기. 최근 셀수 없는 악재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괜찮을꺼야! 좋아질꺼래! 라고 자위하던 시장 참여자들은 비관하기 시작했다. 21일 일부 동호회 게시판에는 1,600pt 심지어 1,400pt 에 대한 글도 올라왔다. 비관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반등할 때는 끝도 없는 높은 지수를 생각하며 흥분하고, 하락할 때는 보이지도 않는 낮은 지수를 두려워 하며 뇌동매매 한다. 추세가 꺾일 때는 관망하다가 추세가 한참 훼손된 다음..
♣또 다른 생각♣ ♣또 다른 생각♣ "忍耐"란? "괴로움이나 어려움 따위를 참고 견디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 단어를 통한 명언도 많았는데 그 중 윌리엄 페더가 한 말이 눈에 띈다 "성공의 첫 번째 법칙은 인내"다. 주식투자는 어쩌면 인내의 연속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 株式投資=道" 라고 할 수 도 있을지 모르겠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의 RP 거절"이란 소식이 들렸다. 이로 인해 21일 부담은 더 커졌고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저점을 확인하는 날로 펀드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일드 갭이 5%대 진입되는 싯점이며, 1,800pt 초반 정도가 될 것이므로 상당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지숫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후 다음주부터 하방경직성이 나타나며 박스권을 만들되 반..
♣알람과 개고생♣ ♣알람과 개고생♣ 10년전 이맘 때 였을까? 그때도 시장은 참 힘들었다.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었으니...지금이나 그때나 분위기는 비슷했을 듯 싶다. 그 날 여의도에 볼일이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상경 후 회의를 마치고 술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스트레스가 과도했던 터라 부어라 마셔라 하는 사이에 막차 시간이 가까워 가고 있었다. 부랴 부랴 택시를 타고 영등포에 가서 막차를 잡고는.... 긴장감이 풀린 탓인지, 늦은 시간에서 였는지....잠이 들어 버렸다. 아차 싶어 눈을 떴을 때 기차가 막 출발하고 있었다. 문득 드는 불길한 예감. 아니나 다를까 다음 정거장은 논산이라는 방송이 흘러 나왔다. 아~ 이런....C- 足. 결국, 논산에서 영업용 자가용을 타고 올라오기는 했지만, 2차선 국도를 220Km로..
♣변동성 장세, 승률을 높이는 방법♣ ♣변동성 장세, 승률을 높이는 방법♣ 중국 춘추전국시대는 전쟁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병법에 대한 연구도 깊었다. 여러 병서가 제시하는 최고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었다. "손자병법"의 모공편을 보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자는 최고 뛰어난 자라고 할 수 없다.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야 말로 최고 중 최고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창과 칼을 들지 않고도 적군을 물리치거나 투항 시키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병법이라는 이야기다. 여러가지 이야기에서 싸우지 않고 이긴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필자는 가장 으뜸으로 치고 싶은 일화는 죽은 제갈공명이 사륜거에 앉아 사마의를 물리친 것으로 꼽고 싶다. 주식시장에서도 수많은 싸움(전쟁)이 매시간 지속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기기 위..
♣장마와 무더위처럼♣ ♣장마와 무더위 처럼♣ "장마..." 고교시절의 추억이 오롯이 담겨 있는 단어. 80년도 중반, 여름방학 이었을 게다. 그 해에는 비가 참 많이 내렸다. 시골 작은마을이 물에 잠길 정도였으니... 태어나 그렇게 쏟아 붓던 비는 처음이었다. 이른 새벽부터 공부한다고 나왔지만 생전 처음보는 비에 넋을 놓고 있었다. 교정에 비가 빠지지 못해 제법 고여 있었다. 호수로 뿌리듯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는 창문과 콘크리트 바닥을 두들겼고, 공부할 생각을 잊은채 우리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바라 보고는 체육복으로 갈아 입은 후 공을 들고 교정으로 나갔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정말 유쾌한 질주였다. 고인물에 공은 앞으로 나가지 않았고 앞도 안보였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서리를 기억 하십니까?♣ ♣주식 서리♣ 초등학교 시절, 집에는 동네 형집에서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형들을 따라 수박서리 원정을 나간적이 있다. 불빛도 없는 어두운 땅바닥을 기며, 손으로는 잎과 줄기 사이를 더듬어 둥근 것이 만져지면 무작정 수박을 땄다. 초등학생 힘으로는 수박 따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주인에게 걸릴까봐 등골은 오싹하고 줄기에서 수박은 안떨어 지는데다 작은 것을 골랐다고 골랐는데도 들고 나오는게 장난이 아니었다. 수박을 갖고 모여 달빛에 보면 익은 것은 몇개 되지도 않았다, 서리한 수박은 대부분이 먹을 수 없는 것이었다. 조금 경험이 있는 형들은 그나마 괜찮은 것을 따왔는데... 어찌나 잘난체하며 서리방법에 대해 떠들어 대던지.... 덕분에 세월이 지난 지금은 수박을 좀 고를 줄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나 저나 ..
♣난 니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다음주 금요일이 중국과 미국등 주요국의 만기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태. 여기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QE 축소 우려로 ASISA로 몰렸던 자금이 달러를 찾아 회귀하면서 급락이 나타나고 있고 몇개국의 불안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심리적 불안감 고조로 이어지고 있음. 외국인들은 이런 흐름과 아베노믹스 실패에 대한 우려를 역이용, 파생시장의 집중투자하며 의도적으로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태. 다음주 18일 벤버냉키의 발언도 중요하며 21일 만기 마무리 역시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변수. 필자는 벤버냉키의 발언이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글로벌 시장의 안정은 다음주 주요국의 만기가 마무리되는 싯점 전후나 되야 진정되며 일부 회복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됨. 이런 시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