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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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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벤버냉키♣ ♣트라우마와 벤버냉키♣ "트라우마(trauma)"란 심리학에서 "정신적 외상"으로 정리하고 있다. 주식식시장에서 이 트라우마는 중요한 순간 투자자의 결정을 방해하기도 하는데, 최근 한국 시장은 국내 요인보다도 국외 요인으로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며 힘없이 흘러 내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같은 대형 우량주도 중소형주처럼 진행되다 보니 그외 종목의 급락은 놀랄일도 아니다. 최근 외국인들은 주요국의 QE 축소 우려로 인한 신흥시장 불안 증폭과 주요국의 조정으로 전세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를 이용한 파생시장 플레이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노골적으로 언론등을 이용하며 의도적으로 끌어 내리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투자자들은 과거의 트라우마 상기하며 불안해 하고 있는지..
♣어이~ 갖고 놀다 제자리만 갖다 놔라!♣ ♣어이~ 외국인, 갖고 놀다 제자리만 갖다 놔라!♣ 삼성전자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4일 연속 진행되는 외국인 매도에 예전과 다른 급락. 이 흐름을 놓고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1. 갤럭시S4 판매 부진에 따른 실적 우려감. 2. 삼성전자 롱/애플 숏 플레이→ 삼성전자 숏/애플 롱 플레이로 전환. 3. 삼성전자의 성장성 정체 우려로 해외 다른 국가로 자금 이동. 4. 한국 숏/일본 롱 포지션 지속에 따른 영향. 5. 만기 앞두고 파생시장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 6. 뱅가드 삼성전자 막바지 매물 등. 시장에 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 뿐, 어떤게 맞는지는 아직은 알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매도가 종전과 다르게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며, 삼성증권에서 부정적 리포트와 삼성그룹의 물량을 받..
♣악의적 언급, 고의적 매물♣ ♣악의적 언급, 고의적 매물♣ 이번주 한국의 만기, 다음주 중국과 미국의 만기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통한 지수 누르기가 보고서와 신용평가사를 통한 "악의적 언급과 고의적 매물"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선물을 대거 매도해 놓은 외국인들이 대규모 차익을 위한 술수로 해석된다. 2013년을 기준으로는 거래소는 6조 967억원의 매도가 단행되었지만 9조4천억원의 뱅가드 매물을 고려하면 순매수로 볼 수 있다. 여기에다 코스닥은 1조 466억원 매수로 최근 매도 규모는 450억 미만에 불과하다. 금번 만기를 지나고 나면 7월3일 끝나는 뱅가드 잔여매물 대비 유입되는 한국 투자 규모가 더 크 부담이 해소된다. 거래소의 틈새장도 틈새장이지만 코스닥 역시 외국인의 차익실..
♣멍청하게 이제 판다고?♣ ♣멍청하게 이제 판다고?♣ 총각 시절, 필자는 가끔 여자친구와 공포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그렇게 무섭다고 느꼈던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번이나 가슴을 쓸어 내린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영화관람을 하던 여인네들이 동시에 소리를 질러대기 때문에 뻔 한 스토리에 넋놓고 있다가 놀래기 때문이었다. 그 안에 있던 여인네들은 무섭지 않아도 누군가 소리를 지르거나 조금만 갑작스러운 상황이 되면 그렇게 놀랄일도 아닌 듯 싶은데 고음의 소리를 질러댔다. 영화가 무서운게 아니라 갑작스러운 괴성에 놀래야 했던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상승이 한참 진행 상태나 혹은 하락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자신의 결정을 잘 지키다 어느 순간 시장이 그 진행 방향으로 더 크게 ..
♣납량특집 "시장의 급락"♣ ♣납량특집 "시장의 급락"♣ 청년 시절이었던 것 같다. 한여름만 되면 추위를 식혀 준다고 많은 공포 영화를 방영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든다면 단연 "KBS의 전설의 고향"이었다. "MBC에서도 전설의 야화"를 했지만 길게 가지 못했던 것 같다. 당시 "전설의 고향"은 수요일 늦은밤에 방영했는데 그 것을 보기 위해 항상 준비하는 절차가 있었다. 하나는 집밖에 10여미터 떨어진 재래식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북어 새끼 말린것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반복되는 소재에 특수 촬영도 없는 단순한 프로그램이고 결론도 항상 같았지만 당시에는 볼때 마다 새로웠고, 늦은 시간 온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하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했다. 물론 다음날 일어 나려면 몸부림을 쳤었지만.... 최근 원전고장..
♣남의 돈 먹기가 그렇게 녹녹한 줄 알았나!♣ ♣남의 돈 먹기가 그렇게 녹녹한 줄 알았나!♣ "주식투자"는 사람의 생에 비교되기도 하며 농사에 비유 되기도 한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전형적인 "농사"를 떠 올리게 하고 있다. 늦가을 가지치기를 해주고 나면 이른 봄에 새순이 돋고 비바람을 견디며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이 후 열매는 "태풍을 견뎌야 하고 날짐승과 해충도 견뎌야" 비로소 "수확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 코스닥을 보면 2013년 초 새순이 잘 돋아 열매를 맺었고 이제 익어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 여파로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되어 낙과 하거나 해충이나 날짐승 때문에 손상되는 종목도 나오고 있다. 이 과정을 잘 견딘 주식이 이제 수확의 대상이 되는데...문제는 이런 과정속에서 투자자들이 바라만 보다 포기하는 것일 게다. "농부는..
♣신용 돌팔매질♣ ♣당분간 신용 과다 종목 조심♣ 코스닥 신용매물이 출회되기 시작했다. 마치 돌팔매질 하듯 지지권을 이탈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는데 당분간 이런 흐름을 통해 매물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코스닥은 신용물량 과다 종목. 그리고 이격과다+가치초과 종목들 중심의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이 해소되야 반등 타이밍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해소되야 할 상황이면 빠를 수 록 좋다. 대신 낙폭도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런 종목은 피하는 한편, 주력주로 압축해야 했던 이유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2013년 중소형주 장세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해당되지 않는 중소형주는 추세내에 있다면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박쥐처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면 망하는 시기♣ ♣박쥐처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하면 망하는 시기♣ 시장이 상당히 중요한 싯점에 들어선 듯 하다. 코스닥 종목은 "변동성"이 커지는 한편, 거래소에서는 틈새장 준비를 위한 "다지기" 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 전후 흐름을 생각했지만 이미 흐름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몇가지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조심스럽다. 뒤늦게 코스닥의 신용문제가 다시 이슈화되고 있고, 거래소 축이 삼성전자+현대차등으로 대형주 중심의 상승이면 개별종목은 상대적 낙폭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다고 거래소가 틈새장을 안정적으로 형성한다는 것은 아니다. 엔저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국채의 상승, 7월초까지는 뱅가드 물량 부담, 중국 경기논란 그리고 6월 만기등의 변수들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은 "믿는 빽(실적+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