投資/證券.不動産 (3536) 썸네일형 리스트형 ♣ 흥분하면 망한다! ♣ 흥분하면 망한다! 몇일 전 퇴근하다 벌어진 일. 9호선 전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러 이동 중에 시간을 보니 빠듯하지만 맞출 수 있을 듯 했다. 그 버스를 놓치면 그 다음 시간부터는 사람이 많아 시간반을 서서가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타야 한다. 걷다 못해 뛰기 시작하는데 옆에서 누군가도 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몇미터 남지 않았는데 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급하게 달려가 버스 뒤를 손으로 치고선 입구 앞에 서자 운전기사가 무표정으로 1~2초 가량 눈을 마주치더니 그냥 간다. 아~ 이런 C~足~ 비도 오는데... 그냥 태워주지...승강장을 조금 벗어났다고 안태우는 건가? 하며 돌아서는데 저만치 가던 버스가 선다 그러더니 아가씨를 태우고 가 버린다. 이런 DOG BABY~ 황당해 움직이지도 못하고! 달려가 깽.. ♣ 미워도 다시 한번은? ♣ 미워도 다시 한번은? 지난 금요일 퇴근을 하는데 라디오에서 익숙한 목소리와 멜로디가 흘러 나온다. 가만히 듣고 있노라니....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말 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아 안녕. 얼마만에 듣는 노래인가! 아 그 노래!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이 었다. 노래도 유명했지만 영화는 더 유명했던 걸로 기억한다. 1968년 7월 16일 국도극장에서 단관 개봉되어 37만명을 동원한 "1960년대 한국 최고 멜로의 흥행작"으로 평가 받을 정도였으니까! 당시 영화를 본 분들은 아역 배우였던 김정훈씨부터 떠 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그 이듬해 (속)편이 나왔고 70년에 3편, 71년 대완결편이 나온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014.08.29) 우리투자증권SK하이닉스(000660) - 하반기 애플의 신제품(아이폰6) 및 중국 업체 4G LTE용 신제품 출시로 모바일 DRAM, NAND 수요의호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PC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성장세 지속할 전망. 특히, 9월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NAND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NAND 수요 확대를 견인할 전망- 한편, 하반기는 UHD TV등 고사양 TV에는 PC 수준인 4GB DRAM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 컨슈머 DRAM 수요 확대로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현대증권삼성SDI(006400) -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3분기 실적과 BMWi3 판매 본격화로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전망- .. ♣ 허수아비에 속지 말아야~! ♣ 허수아비에 속지 말아야~! 역사를 돌아 보면 "허수아비를 통해 위기를 넘긴 이야기"를 종종 접하게 된다.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허수아비를 이용해 하루만에 화살 십만개를 만들었으며, 진주대첩에서는 허수아비를 통해 군사가 많은 것 처럼 속이기도 했다. 꼭 역사가 아니더라도 허수아비를 통한 설화나 동화가 많은데 그 것은 그 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했기 때문이리라.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모바일 게임과 플랫폼이 7부 능선이라고 판단되는 부근에서 부담을 느낀 매물과 추석을 앞둔 자금소요 우려에 쉬기 시작하자 실적과 상관없이 재료나 낙폭과대 혹은 저평가 개념으로 소외주들이 순환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지속성을 유지하며 시장을 끌고 가면 상관이 없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 ♣ 취중에 보면 모두 미인이지만.... ♣ 취중에 보면 모두 미인이지만.... 아주 오래 전 총각시절, 직원들 성화에 못이겨(?) 룸살롱을 따라 나선 적이 몇 번 있었다. 술을 좋아 하지 않는 터라 가기 싫어 했지만 가서 취하면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그러나 술이라는 것이 마실때는 좋아도 그 다음날 고통스러운 숙취에, 카드 값 정산이라는 경제적 타격에 후회를 곱씹어야 했으니 그리 유쾌한 곳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분위기 따라 끌려(?) 가곤 했는데 2차라는 것을 모르다 보니 왜 비싼돈을 내고 거기서 먹는 지 이해 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이야 정확히 잘 알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세상의 이쁜 여자들은 그 곳에 모두 다 모여 있는 것 같았다. 진탕 마신 다음날이면 머리를 쥐어 짜면서도 왜 그런 곳에는 이쁜 처자들이 다 가 있을까? 라는 생각.. ♣ 힘들다고 내리면 지각한다. ♣ 힘들다고 내리면 지각한다. 필자가 여의도에 입성하기 전 평택에서 수원으로 301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는데, 그 버스는 유난히 사람이 많았다. 버스 간격이 35분~ 40분 정도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30분이상 일찍 나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지각이나 결근을 굉장히 싫어하는 상사도 상사지만 지각하면 하루 일과가 엉망이 되는 징크스가 있던터라 한 겨울에도 일찍 나서야 했다. 그 때도 어느 겨울 날 이었던 것 같다. 그 전날 과음을 한 탓에 천근 만근 느껴지는 몸으로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주변 눈치를 보고 있었. 도착한 버스는 여전히 만원이었고, 히타까지 뜨겁게 나와 울렁거리는 것을 참고 견디기가 무척 힙들었다. 주변은 둘째 치고, 급브레이크와 급가속이 .. ♣ 만원 버스는 흔들어 채워 간다. ♣ 만원 버스는 흔들어 채워 간다. 필자는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가서 다시 전철을 갈아 타고 출근"한다. 전철은 좀 덜 그런데 이 놈의 버스는 사람도 많은데다 급브레이크에 급정지가 일반적이라 서서가는 날이면 아주 곤욕이다. 그러나 버스기사의 운전 행태를 보면 승객으로서는 짜증스럽지만 버스회사에서는 기특 할 것이다. 사람들이 많으면 체온으로 후덥지근해 땀을 흘려야 하고, 전날 마신 술냄새에 역함까지 더 한다. 퇴근시간에는 더 하다. 찌든 담배 냄새 또는 화장품과 땀이 섞인 냄새 혹은 삼겹살에 마늘 냄새등 가관이다. 그래서 서로 붙지 않기 위해 간격을 두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탑승객은 제한 될 수 밖에 없다. 이럴때 기사들은 한두 번씩 급 브레이크를 밟거나 급 가속을 해주면 자연적으로 서로간의 간격이 좁.. ♣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시기 ♣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시기 87년도 증시 입문이니 참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제나 저제나 세월이 지나도 투자는 녹녹치 않은 듯 싶다. 요즘 시장을 보면서 "달리는 말에 올라 타라" 는 격언을 자주 떠올리게 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만일이라는 두려움"과 "실패라는 불확실성"의 공포가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리스크= 수익"이라는 개념을 공감하고 있지만 늘 가슴은 다른 행동을 옮기게 한다. 최근 컨텐츠와 플랫폼의 급등을 보면서도 "이 정도면 과열이야! 대형주가 차라리 바닥이라 안전해"라고 했던 투자자들은 가슴이 찢어진다. 대형주가 신저가를 보이며 급락하고 컨텐츠와 플랫폼이 급등하는 요즘 "머리와 가슴 현명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해 보인다. ..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4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