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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 힘들다고 내리면 지각한다.

♣ 힘들다고 내리면 지각한다.

  

필자가 여의도에 입성하기 전 평택에서 수원으로 301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는데, 그 버스는 유난히 사람이 많았다. 버스 간격이 35분~ 40분 정도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30분이상 일찍 나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지각이나 결근을 굉장히 싫어하는 상사도 상사지만 지각하면 하루 일과가 엉망이 되는 징크스가 있던터라 한 겨울에도 일찍 나서야 했다. 


그 때도 어느 겨울 날 이었던 것 같다. 그 전날 과음을 한 탓에 천근 만근 느껴지는 몸으로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주변 눈치를 보고 있었. 도착한 버스는 여전히 만원이었고, 히타까지 뜨겁게 나와 울렁거리는 것을 참고 견디기가 무척 힙들었다. 주변은 둘째 치고, 급브레이크와 급가속이 반복될 때 마다 속은 울렁 울렁 울릉도 였다. 결국 몇 정거장 가지 못해 허허벌판에서 내려야만 했다.


한 차례 게워 내고 속은 좀 진정되는 것 같았지만 그 자리에서 전일 과음한 것과 버스에서 내린 것을 두고 후회를 해야 했다. 25일 주식시장에서는 만원 버스 이야기를 해드리며 견디되  26일 확인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25일 견디지 못하고 내린 분이 계시다면 후회를 하셨을 것이다.


주도주가 추세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견디기 힘들지만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끝까지 견뎌 볼 만 할 것이다. 잘만 견딘다면 목표 수익율에 지각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 글로벌 市場 動向

  

 株式市場

☞ 미국 : 경제지표 호조+ 주요기업 대형 M&A 소식에 상승 마감.  

 Dow +0.17%, S&P500 +0.11%, Nasdaq +0.29%.

☞ 유럽 : 드라기 부양책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뉴욕FX

☞ 달러/엔: 104.07엔...美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부양책 확대 전망에 달러 강세.

 債券/ 原油

☞ 美채권: 10년물 금리 2.40%...경제지표 호조에 금리 상승.
☞ 원유: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CME 야간선물

    ☞ 종가 266.95pt / 대비 +0.85pt (0.31%) / 환산지수 2,074.66pt


♣ 글로벌 經濟 日程


  : 주간 원유재고.

 EU : (독)GfK 소비자신뢰지수, 수입물가지수.

  : 없음.


♣ 國內 證市

  

 投資 Point. 

1. 주도주 추세 유지.

① 컴투스, 게임빌등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추세는 유지 中.

② 상승 추세 진행 여부 계속 체크.

③ 부진했던 조선과 건설 반등 주목→ 키맞추기.

④ 화장품 관련주 매물 출회.

2. 중국 관련주들은 순환매 지속. 

 중국 소비 관련주들의 상승세 지속.

② 화장품 관련한 강세 형성.

3. 전일 하락했던 종목군 재반등. 

 주도주와 실적주의 강한 반등으로 분위기 진정.

② 추석자금 수요+ 명절 연휴동안의 글로벌 불확실성 우려는 상존.

4. 이번주 주목해야 할 글로벌 경제 지표. 

① 美 2Q GDP 수정치(+3.9% 전망-블룸버그/ 잠정치 +4.0% QoQ)

② 유로존 CPI→ 디플레이션 심화 여부 판단(4월 0.7%→ 5월 0.5%→ 6월 0.5%)

5. 시장 분위기. 

① 모바일 게임과 플랫폼의 반등으로 낙폭이 컸던 실적주의 반등으로 이어졌으나 상승추세로의 진행은 좀 더 확인이 필요.

 이와 함께 추석 자금수요와 연휴에 대한 불확실성, 소외 종목군의 반등도 부담 요인.

③ 당분간, 주도주가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실적주 반등과 소외주의 순환매 예상.

④ 큰 흐름은 외국인 수급을 고려할 때 주도주 방향은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