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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증시
*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분은 가로로 스마트폰을 돌려서 보시면 챠트가 더 잘 보입니다[Dow,Nasdaq 은 1일 전]
♥ 주요일정과 이슈
* 29일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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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ECB, 금리인하-장기대출 재개" / 미 은행권, 1Q 순익 23% 증가..."5년 최대" / 비둘기파" 더들리도 "연준, 추가부양 없을듯" / 미 실업수당 호조...제조지표는 부진 / 민간경제-기업심리 "위축"..암울한 유로존 경제 / 28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 스페인, 방키아에 190억유로 추가 투입 / 그리스 4개은행 180억 유로 지원 / 마크파버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100%, 그리스 탈퇴시 단기랠리 가능 / 남유럽 국가의 새로운 악재, 올리브유 파동 /
다우지수 휴장
나스닥 휴장
유로존 지표 부진했고 미국쪽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막판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의 유로본드 도입 낙관론도 힘을 싣었음.
유럽증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스페인 우려로 저가매수세도 시장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페인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정부는 방키아에 190억 유로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가군데 추가 구제금융 지원 루머가 확산되었고, 이탈리아 2년만기 국채 낙찰금리도 급등했다.
그러나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현 제1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는 그나마 긍정적이었다.
방키아는 29% 하락에서 낙폭이 줄어 13%하락으로 마감했으며, 방코 포풀라르가 7%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가 집계한 광물 재고수준이 급락했다는 소식으로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온틴토가 상승했으며 안토라가스타와 BHP빌리톤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상승했고 아베바그룹은 서프라이즈한 실적으로 급등했다
♥ 전망과 전략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그렉시트(Grecxit) 전까지는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듯 싶다. 유럽 불안의 기준으로 달러대 유로화를 들고 있는데 현재 유로화 가치는 가장 높았던 2008년 4월 1달러60센트에 비해서 22%나 급락해 있는 상태다. 최근 지지대를 이탈하며 신저가를 지속 갱신해 나가고 있다.
기대했던 EU 특별정상회담은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오히려 그리스 탈퇴 가능성을 확인만 시켜주었다. 불안한 글로벌 투자자들은 유로화를 팔아 제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로화는 달러대비 1.0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시티그룹은 경고하고 있다. 불안이 확산되면서 유럽 대형펀드가 유로화 자산을 팔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유로화 자산에서 달러화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렉시트는 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연착륙 가능성을 경착륙으로 바꿔버렸고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시 시작했다. 아시아도 예외는 아니어도 유동성 문제로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이미 주변국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선반영되어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유럽계 자금이탈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이탈될 추가 규모가 최소한 5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니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시장은 EU의 신용위기에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이되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것일 것이다.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소식이 나온 이후 5월 KOSPI 지수는 올해 사상최저치인 1,782pt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12년 예상실적 대비 PBR=0.9 배며 PER=8.2 배로 사상최저치였다.
급기야 매도를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1,800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외국인들의 매도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의 매물 중 70%가 유럽계로 집계되었으니 유럽의 상황을 실감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의 EU이탈, 스페인 금융기관의 우려 확산 급기야 EU존 해체설까지 돌기 시작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현재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이 촛점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위기국가들의 탈퇴가 러시를 이루면서 유로존 해체로 가면서 그에 따른 충격과 당장의 미국 경기보다는 향후를 대비한 QE3 가능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유동성을 비롯한 경기다.
현재로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리스 문제가 6월17일 시장이 원하는대로 방향을 잡아준다면 그동안은 말 그대로 심리적 영향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좀 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그런만큼 지금은 섣부르게 판단과 함께 매매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17일 이후 시나리오
그리스 문제는 막판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입장에서 탈퇴는 정치적인 부분일뿐 국민생황에는 전혀 도움이 안될 뿐더러 그리스 입장에서 나아질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서 시장이 반응할 시나리오를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탈퇴시 : 당일 충격이 있다.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하지만 향후 우려감으로 그 폭은 제한적이며 당분간 힘든 시기가 더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이후 스페인등 위기 국가들이 다시 불안한 금리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힘들게 할 수 있다
존속시 : 존속하면 일시적 상승은 있다. 그러나 근본이 해결되지 않고 스페인을 비롯한 유로존의 불안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흐름은 지속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제공하지만 유로존 내에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을 찾아 갈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했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일단 2012년 장은 없다고 본다. 다만 8월이후 9월부터는 글로벌 여건은 진정되면서 점진적 안정이 이어진다고 본다.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본격화 할 것이고 미국은 QE3를 강화하며 유럽의 안정기금과 더블어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전략
안타깝지만 6월도 힘들다고 본다. 큰 변화가 없는셈. 17일 이후 변동성은 있겠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큰 기대 보다는 시기를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다. 종목은 매매 정도 아니면 관망이다. 장기관점의 매집도 여전히 하락시에만 조금씩 편입한다. 그리고 적립식 펀드는 4월과 5월에 이어 6월도 금액을 늘려 꾸준히 불인이 되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
한두달 싸게 넣었다고 전체 수익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지금 저평가 구간에 금액을 늘려 꾸준히 넣는 것이 유리하다. 120개월 기준 싸게 금액을 불입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록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이번주도 큰 변화는 없겠지만 외국인의 매매 방향과 거의 소진되어 가는 비차익잔고의 방향이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아울러 신용이나 담보대출, 스탁론등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다.
시장이 별다른 변화가 없는 같은 상황이라 시황도 같은 내용의 반복이다. 지금은 소극적 대응과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본다. 좋은 주식으로 바꿔서 기다리셔야 할 것 같다. 29일 시장은 약세 출발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낙폭을 줄이며 종가에는 낙폭 축소 내지 소폭의 플러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 금융권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리스 문제와 관련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초반 기대감을 갖기에는 어려운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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