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배제하고♣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 자라고, 낙관 속에 성숙하며 행복감 속에 사라져 간다"라는 격언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멋진 격언이다. 그럼 지금 시장은 어느 국면일까? 거래소는 약세장, 코스닥은 급락장? 아니면 거래소,코스닥 모두 약세장?
필자는 지금 시장이 강세장이 태어나기 위한 비관 장세라고 본다. 물론 코스닥은 회의적인 장세가 되겠지만.... 이미 많은 내용을 통해 시장의 방향을 제시 해 드렸다. 대북문제와 일본의 엔저 문제로 시장이 다소 어려운 국면을 단기적으로 이어가고 있지만 추격매도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실적+성장 논리를 중시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급락했던 거래소야 "일드갭이 5.43%" 벌어졌고 급기야 매수세로 낙폭을 더 확대 하지는 않았다. 반면, 단기 급등했던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에 조정을 거치고 있다. 개인의 신용 매물도 투매에 나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예상했던 거래소의 견조한 흐름과 코스닥 급락을 바라보면서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 자라고, 낙관 속에 성숙하며 행복감 속에 사라져 간다"라는 격언을 다시 되새겨 본다. 필자는 8일 포트에서 낙폭이 확대되는 종목을 정리해 상대적으로 안빠지는 보유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금일 플러스를 제한적으로 유지하는 종목으로 교체했다. 8일만 놓고 보면 손해지만 9일 더 안빠지고 그 후 시장이 안정된다면 과연 손해일까! 어떤 종목이 먼저 올라올까!
"막연하게 공포감으로 투매 하지 말고, 그렇다고 실적도 안되는 주식을 쥐고 가라는 것도 아니다. 다만, 자신의 포트를 체크해 보고 아닌 것은 가지 쳐서 교체하고 되는 것이라면 하락에 겁내지 말고 보유하면 된다. 반드시 정석투자와 원칙을 돌아 보고 포트폴리오를 체크 해 보자."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미국 : 상승/ 유럽 : 혼조(주요국 위주 상승)』
☞ 미국 : 포르투갈 구제금융과 미국의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꾸준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
Dow +0.33%, S&P500 +0.63%, Nasdaq +0.57%.
☞ 유럽 : 독일 2월 산업생산 발표는 긍정적이었으나 미국 부정적 실적 전망은 부담으로 작용으로 주요국만 상승.
◈ 외환시장
달러/엔 96.34엔...BOJ 부양책에 약세 지속.
◈ 채권/원유
☞채권: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10년물 금리 1.75%.
☞원유: 나이지리아 분쟁 영향으로 상승.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경고』
『원화,엔화 동반 약세』
『글로벌 어닝시즌 진입』
『포르투갈 구제금융 상환 연장 여부 우려감 지속』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53.80pt / 대비 +0.00pt (0.00%) / 환산지수 1,918.69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 유럽 : 없음.
◈ 미국 : Fed 버냉키 의장 연설.
◈ 중국 : 소비자 물가 지수, 생산자 물가 지수, 신규대출액.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거래소 바닥 확인 과정으로 낙폭 제한적.
- 코스닥 개인 매수속 투매로 3.42% 급락.
- 북한 4차 핵실험 징후 보도.
『거래소 자동차등 낙폭과대주 중심 하방경직성 혹은 반등시도』
『외국인 선물매수나 거래소,코스닥등 현물 매도 강화』
『만기관련 차익 매물 출회』
『코스닥은 모바일 게임주 매물 확대, 거래소는 낙폭과대주가 반등』
♣ 전략
◈ 엔/달러 환율 98엔 돌파하며 2% 넘게 상승, 원화도 약세.
◈ 북한 4차 핵실험 및 개성공단 잠정 중단 등 분위기 경색으로 인한 부담확산.
◈ 거래소 Yield Gap 5.43% 까지 급등 → 바닥 근접 한 듯 → 틈새장, 본격 흐름은 시간 필요.
◈ 코스닥 신용관련 매물로 투매 → 단기 손바뀜 거칠 듯.
『외국인 코스닥 300억원대 매도 → 손바뀜 필요 → 시간 소요되나 기존 전략 유지』
『만기 및 Basis 부담 → 엔저 부담 → 투자 심리 위축 → 낙폭 과대주 틈새 시장 형성』
『엔저 및 경제 상황에 대북문제가 외국인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종목 슬림화 진행 中, 거래소 코스닥 9일 ~ 10일 변곡점 진입 할 듯』
『LED, AMOLED, ICT, BIO, 소프트웨어, 콘텐츠, 플랫폼 여전히 관심』
♣ 펀드전략
◈ 적립식펀드 추가 편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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