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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일일자료/국내외 시황

뉴욕증시는 8.5부 혹은 9부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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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8.5부 혹은 9부 능선 ● (정현철)

2020. 1. 3 (금)

이미 美 기업들의 이익이 둔화되고 있고, 제조업은 부진하다는 것을 아시고 계실겁니다. 그럼에도 뉴욕시장은 급등을 통해 연일 신고가 갱신을 이어가고 있죠. 이는 美소비 확대가 지속되며 경제가 지지를 보이고 있고 차후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의 결과라고 봐야 할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뉴욕증시는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속도의 둔화 그리고 고용과 수익 지표들의 전망치 대비 보다도 절대적 수치의 축소가 부담스러운 것이죠.

물론, 美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없습니다. 그러나 美성장률과 소비가 2020년에도 모메텀을 얻을 것이라는 징후도 크게 없습니다. 과도한 장밋빛의 뉴욕증시 이제는 슬슬 경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