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CJ대한통운 - 짙어지는 기대감, 옅어지는 우려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택배 부문 상승세 지속, CL(3자물류), 글로벌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 3Q15 매출액 1조2,340억원(+8.8%YoY), 영업이익 560억원(+34.9%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2,55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해운항만을 제외한 전 사업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쇼핑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여 택배 물동량은 20%YoY대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부문 매출 확대되며 갖춰지는 3각구도: 글로벌 부문의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 15년 예상 매출액은 1.4조원(+11.0%YoY)으로 CL(Contract Logistics, 3자물류), 택배, 글로벌 부문이 균형있게 3각구도를 형성해가고 있다. 글로벌 부문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지역인 중국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며 16년부터 룽칭물류 반영으로 차기 성장동력으로써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다.
Action
안정성 확대되고 성장성 유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형태가 갖춰졌다. 택배 물동량 증가, 택배 시장의 점유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산효율성이 확대되어 이익률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CL 부문과 함께 택배 부문이 Cash Cow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에 이어 글로벌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의 10% 수준의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한다.
CJ E&M - 방송에 이어 영화도 돋보일 3분기 실적 - 하나금융투자
방송에 이어 영화도 돋보일 3분기 실적
3분기 CJ E&M의 실적은 방송부문의 펀더멘털개선 지속 및 영화부문의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광고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할 전망이며, 2분기 성장률(11%)을 고려할 때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1분기 방송부문의 흑자를 감안할 때 3분기에도 흑자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자. 영화부문은 중국에서 유입되는 영화로열티가 반영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넷마블의 실적은 2분기 낮아진 영업이익률의 개선여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디지털 중심의 성장전략은 지속된다.
최근 흥행을 기록했던 온라인 전용 컨텐츠의 '신서유기'를 통해 CJ E&M의 축적된 방송제작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컨텐츠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서유기'는 신서유기 8월 25일 채널 개설 이후로 총 재생수 5천만을 돌파(10/11)했다. 광고매출만 10억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창출되는 양질의 트래픽 규모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를 투입한다는 점에서 레버리지효과가 클 것이다. 향후 '신서유기' 시즌2(미정)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전용 컨텐츠들이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의 방송채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다른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전방위적인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 유효
CJ E&M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매우 우호적이다. 방송부문을 중심으로 국내,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매출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부분도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국내는 방송광고시장의 완만한 성장을 제작효율화 및 채널경쟁력 제고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다년간 구축된 제작, 유통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중국 FTA(자유무역협
정) 확정 이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환경으로 인해 중국 비즈니스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코웨이 - 3QPreview : 불확실성에도 지속되는 실적 개선세- SK증권
3 분기에도 지속되는 외형성장
연결기준 3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71 억원(YoY +6.0%), 1,042 억원
(YoY +9.3%)으로 추정된다. 국내 환경 가전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해 일시불 및 렌탈 부문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
반기 부진했던 수출부문은 내부 프로모션 및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3 분기 실적 개선
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주 지분매각에 대훈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
2013 년 MBK 는 웅진코웨이의 지분을 1 조 2 천억 원에 인수하여 강도 높은 재무 건
전성 개선 작업을 펼쳐왔으며, 수익성 또한 큰 폭 개선되었다. MBK 파트너스가 홈플
러스 인수로 인해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MBK 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의 코웨이 지분매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특히 코웨이의 고배당 정책의 변경 가능성이 시장에 우려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코웨이 매각과 관련 결정된 바가 없으며, 매각관련 사항은 빠르면 4 분기 결정될 것
으로 판단된다. 이미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에 따라 하반기 견조한 실적은 동사 주가 반등의 소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0 원 유지
하반기 ① 온라인, 할인점, 홈쇼핑 등 신규채널 확대, ② 인력 확대를 통해 렌탈폐기
손실률 및 해약률 안정화, ③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등의 해외 사업 확장 및 ④ IoT
를 활용한 복합 기능성 서비스가 출시 예정임을 감안한다면 성장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단기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
되며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