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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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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KOSPI -0.2%, KOSDAQ -1.0% 동반하락 마감. 


9월 FOMC는 시장 기대치 수준에서 일단락됨에 따라 그 영향은 대체로 미미. 


계속해서 외국인 매도와 함께 기관권 프로그램 매물출회가 갈길 바쁜 시장의 발목을 잡아끄는 양상



* 궁금한 점은 외국인 매도의 본질과 매수선회 가능성 판단. 


최근 일련의 외국인 매도는 하반기 EM 매크로 및 이익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는 조치로 이해. 


씨티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와 I/B/E/S 집계 이익 수정비율 모두 DM > EM 구도가 확연. 


EM EPS 트렌드에 선행하는 중국 유동성 및 한국/대만/싱가폴 수출 지표 역시 기고효과 반영되며 고점권 반락전환 징후가 뚜렷. 


저점권에서 방향선회 가능성을 타진 중인 달러화 가치 역시 EM 수급엔 부담. 


개별 내부 모멘텀이 구체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올 4Q라 한들 그 기조가 크게 달라지긴 어려울 것. 외국인 없는 4분기 장세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단 의미 



* 통상 4Q 시장수급 환경은 외국인 주도보단 연말 배당금 수취에 포커스를 맞춘 기관권(특히, 금융투자) 프로그램(비차익 바스켓) 수급이 주도. 


고민은 현재 기관권 매수차익잔고는 이미 채울만큼 채워진 부담스런 상황이란 점. 


마땅한 수급 견인차가 부재한 연말 장세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 주요 연기금 자금집행/트럼프 정책 기대감 부활/고압경제 Fed/북한 리스크 타개 등이 상환반전의 트리거. 


추가적인 판단은 차주 화요일 발간 예정인 [시황저격] 자료를 참고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06.50pt(-0.2%, 개인 +1,801억, 외국인 -3억, 기관 -2,008억) 


* KOSDAQ 661.10pt(-1.0%, 개인 +301억, 외국인 +266억, 기관 -412억) 


* 원/달러 환율 1,132.7원(+4.4원), 국고 3년 1.80%(+0.02%pt), 일본 Nikkei225 +0.2%, 상해종합(15:30분 현재) +0.0%




3. Up & Down 


+ 전기전자(+0.9%: 외국인 765억원 순매수. SK하이닉스 +3.0%, 삼성전자 +1.1%, 동부하이텍+1.4%)


+ 통신(+0.9%: 기관 145억원 순매수. SK텔레콤 +1.4%, KT +0.2%, +0.0%)


- 운수창고(-2.5%: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팬오션 -5.8%, 대한항공 -3.3%, 현대글로비스-2.8%)


- 철강(-2.2%: 기관 121억원 순매도. 영풍 -3.0%, POSCO -2.6%, 고려아연-2.4%)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