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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공매도는 2주째 감소

시장 공매도는 2주째 감소

 

5/25일 기준 KOSPI200지수의 short ratio(공매도 수량/전체 거래량, 5MA값)는 2.98%를 기록했다. 2주째 공매도가 감소하면서 short ratio도 최근 반년 평균(2.74%)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금주 공매도가 감소했지만, short-seller들의 하락 기대심리는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전주에 감소했던 대장주-삼성전자와 자동차-에 대한 공매도가 금주에는 다시 증가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해 있는 KOSPI200 지수의 대차잔고 비율(대차잔고/전체 주식수) 역시 아직 하락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우측 하단 그림). 대차잔고 비율의 하락은 누적된 공매도의 청산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유럽 재정 위기국들의 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은 향후 공매도 증가의 촉매가 될 수 있다. 대차잔고의 본격적인 감소 반전이 나타나기 전까지 공매도 증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종목별로는 KOSPI100에서 금융을 제외한 83개 종목 중 55개 종목의 금주 공매도가 전주보다 줄어들었다.
평소보다 많은 수치여서, 빠른 속도로 증가했던 하락 기대 심리가 전주에는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금주(5/22~5/25일)에는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한화, NHN, 신세계, 대우인터내셔널의 short ratio가 최근 반년 평균 + 2σ값을 상회해, 공매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Short-cover 관심종목


- 빠르게 증가했던 공매도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short-cover 가능 종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
- 3가지 기준을 적용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hort-cover 관심 종목을 선별했음. 현대산업, 신세계, 삼성SDI, CJ,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6 종목은 아래의 3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short-cover 관심 종목임


- 1) 전체 주식수 대비 대차잔고 비율이 최근 1년(250거래일) 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해 있고, 2) 최근 1개월, 1주일 대비 이익 전망이 모두 상향 조정됐으며, 3) 최근 1개월 KOSPI 대비 상대수익률은 (-)였지만, 최
근 1주일 상대수익률이 (+) 반전하면서 주가 반전의 신호가 나타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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