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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방향은 이미 나왔다♣

♣방향은 이미 나왔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첫 일요일 이었던 듯 싶다.  그 날 아침 눈을 떴는데...날이 환하게 밝아 있었다. 부랴 부랴 가방을 싸고, 세수도 안한 상태에서 옷을 입는데...어머니가 "너 뭐하니?"라고 물으셨다. 나는 "엄마 나 지각했어요! 빨리 가야해요~" 그러자 어머니는 빙그레 웃으시며 "오늘은 일요일이라 안가는거야"라고 말씀 하셨다. 고집이 쎘던 나는 어머니 만류를 뒤로 하고 집밖으로 나와 학교를 향했다.

 

거리에는 여느때처럼 가방을 멘 아이들이 보여야 하는데...눈에 띄지 않았다. 난 그때 부터 슬슬 부끄러움과 챙피함이 느껴졌고, 머믓거리며 교정에 들어 섰지만 교실까지 갈 수가 없었다. 학교 화단을 손보고 계시던 소사 아저씨가 "오늘 일요일인데 가방까지 메고 웬일이냐?"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는 코스닥은 종목별 순환이 이어지며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매도하는 거래소는 바닥에서 반등시도를 하고 있지만 지속성 상실로 반등을 잇지 못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 어머니 말씀만 들었어도 필자는 부끄럼과 창피함을 느끼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은 거래소 매도와 코스닥 매수로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혹시 지금 당신은 유년시절 필자처럼 "일요일 아침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고 있지는 않은가?"

 

 

 

http://happystock.tistory.com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주식시장

☞ 미국 :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와 호주 등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Dow +0.58%, S&P500 +0.52%, Nasdaq +0.11%.
☞ 유럽 : 독일의 경제지표 호전과 유럽 대형 은행의 실적호전 및 호주의 금리인하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

뉴욕FX

달러/엔 99.00엔 기록.... 독일 지표 호조에 유로화 강세.

채권/원유

☞채권:뉴욕증시 강세에 +0.02% 상승...10년물 금리 1.78%.
☞원유:미국의 원유공급 증가 전망으로 하락.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호주 중앙은행 금리 인하』
『유럽 은행들 1Q 서프라이즈 실적』
『각 국 부양책 유지 및 추가발표 러시』

『뉴욕 3대 지수 모두 신고가』

 

CME 야간선물

현재가 255.65pt / 대비 +0.55pt (0.21%) / 환산지수 1,958.00pt.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유럽 : (독)산업생산,(프)휴장.
미국 : 주간원유재고, 10년물 국채입찰.
중국 : 무역수지.

 

국내증시

전일 시장 특징
- 장기 소외된 대표 통신주 급등, LG유플러스,SK텔레콤,KT등.
- 소셜커머스, 모바일등 사이버쇼핑 급성장으로 전자결제 및 쇼핑몰 관련주 강세.
- 반도체 장비 업체 반등.
『외국인의 거래소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닥 3일 연속 순매수』
『거래소 1,969pt 저항이후 코스닥으로 분위기 이동』

 

전략

금통위 개최→ 한국은행 경기 판단 및 금리 결정 주목 .
외국인 만기 앞두고 파생시장 매매 강화→ 변동성 확대.
 거래소 조정, 코스닥 상승속에 주도주가 쉬며 소외주 반등.
코스닥 주도주 PER가 높지 않은 만큼 매물소화 후 시장 재 주도할 듯.

 

『거래소는 피보나치 되돌림 수치인 1,936pt~1,940pt 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듯』
『코스닥 주도주 매물 소화 마무리 하고 나면 2차 랠리 시도할 듯』
『업황개선도 안되고 시설투자에 정부규제및 엔저등 대외 악재까지 겹친 거래소는 흐름 제한 될 수 밖에 없을 듯』

『대그룹 투자 및 정부정책 수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는 코스닥은 IT업종을 필두로 한 이익 개선주등이 시장을 이끌어 갈 듯』

 

펀드전략

적립식펀드 정기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