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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Daily

♣ 螳螂拒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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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순응해야♣


"螳螂拒轍(당랑거철)"이 지금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회남자에 나오는 그 유래를 살펴보자.

 

춘추시대 제나라 장왕은 어느 날 수레를 타고 사냥터로 가다가 희한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괴상하게 생긴 벌레 한마리가 길 한복판에 버티고 서서 앞발을 번쩍 쳐들어 장왕이 탄 수레의 바퀴를 막으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닌가. 장왕은 얼른 수레를 멈추라고 명하고, 그 신기한 벌레의 이름이 무엇인지 부하에게 물었다.

 

"사마귀라고 하는 벌레입니다."

"사마귀라...."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 뿐 물러설 줄을 모르고, 제 힘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른 체 강적에게 마구 달려드는 미욱한 놈이지요."

 

"그런가. 하지만 저 사마귀란 놈이 만일 사람이었다면 천하제일의 용사가 되었을 것이 틀림없구나. 비록 하찮은 미물이긴 하나 용기 하나는 칭찬할 만하니, 수레를 돌려서 피해 가도록 하락."

 

왜 갑자기 당랑거철을 이야기 했을까? 시장에 순응과 자기 분수를 모르는 이야기와는 차이가 있지만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섞은 내용이라 판단해서 이 글을 예로 들어 봤다. "사마귀가 큰 수레를 막고 섰듯이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자기 상황도 모르고 시장의 큰 흐름에 맞서려 하고 있다. 시장과 반대로 자기 아집을 버리고 있지 않은 것이다 혹자는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 종목에 미수나 신용까지 쏟아 붓고 담보부족에도 불구하고 올라갈 것이라고 버티고 있다."

 

"장왕이 사마귀를 피해 가듯이 지금 당신이 보유한 주식이 시장 분위기에 부합하는 종목이 아니지만 그래도 당신을 위해 올라 갈 것이라고 생각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당랑거철과 다를바 없지 않은가!"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미국 : 상승/ 유럽 : 상승』

☞ 미국 :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고용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며 사상최고치 경신. Dow +0.42%, S&P500 +0.36%, Nasdaq +0.09%.
☞ 유럽 : ECB의 추가 경기부양 여지와 이탈리아 국채입찰 성공 및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으로 상승 마감.

◈ 외환시장

달러.엔 99.71엔...100엔대 육박에 경계 심리로 엔화 강세 전환.

◈ 채권/원유

☞채권: QE조기 종료 우려 진정....10년물 금리 1.79%로 강보합세.
☞원유: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소식으로 1.2% 하락.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뉴욕지수 또 다시 사상 최고치』
『미국과 유럽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대두

『미국, 3월 예산 적자 대폭 감소...시퀘스터 영향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57.20pt / 대비 +0.30pt (0.11%) / 환산지수 1,952.08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유럽 : (유)산업생산.
미국 :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기업재고, Fed 버냉키 의장 연설.

◈ 중국 : 신규대출.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금리동결로 시장 주춤했으나 회복.
- 만기 부담은 없었으며 PR 순매수 1,259억 중 대부분이 비차익매수.
- GS건설 실적쇼크 및 해외플랜트 수주기업 실적쇼크 우려 확산으로 건설주 약세.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가 탄력이 강했으며 바이오등 강세를 보였던 종목 위주 진행』
『토요타 대규모 리콜로 국내 자동차 상승 및 LG그룹 강세』

 

♣ 전략

◈ 엔저 지속 및 원화 강세 반전 → 부담지속.
◈ 만기 및 금리 불확실성 제거.
◈ 외국인 대규모 거래소 매수 단행으로 대형주,중소형주 구분 없이 실적주 위주 진행.
◈ 거래소 Yield Gap 5% 대 중반 → 메이저의 거래소 매수로 당분간 상승 유효.

 

『삼성 AMOLED 투자 발표 주목』

『어닝시즌 돌입에 따른 실적주+성장주 부각 지속』
『코스닥 반등시 마다 Bio주 및 AMOLED 부각』
『12일은 매물이 다소 출회될 가능성이 있으나 상승 추세 지속 예상
LED, AMOLED, ICT, BIO, 소프트웨어, 콘텐츠, 플랫폼 여전히 관심』

 

♣ 펀드전략

◈ 적립식펀드 추가 편입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