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선거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 승리로 신재정협약 개정 공약이 유로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 정책에 반발하는 진보좌파연합이 제2정당으로 올라서는 등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집권당의 추락이 구제금융 지원 재협상 가능성까지 야기.
그러나 알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올랑드 후보와 정책 공조를 긴밀히 하겠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이 낮춰졌고, 그외 스페인 은행권 지원대책 발표와 미국 고용지표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것도 시장에 도움이 되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 급등한 것을 비롯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반등했고, 버텍스 파마큐티컬스는 낭종섬유증 치료제 개발이 벌써 중기단계까지 갔다는 소식에 55% 이상 급등했고, 그루폰은 앤드류 메이슨 최고경영자가 로컬 상업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으로 급등했다.
인텔은 분기 배당을 7.1%나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하락했으며 탤보츠는 사모펀드인 사미모어파트너스로 부터 21,500만 달러의 인상된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불구 하락.
==> 은행주 강세속에 기술주 일부 약세
* 이슈는 전일 밤과 다음날 아침 뉴스를 보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일 자료에 오류가 있더라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전망과 전략
* 반등 예상
프랑스와 그리스 우려가 아시아증시에 영향이 컸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의 신재정협약에 대한 수정 부인과 전일 유럽과 미국증시의 안정을 감안하면 8일 아시아 증시는 제한된 규모의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수치상으로도 1,950pt~2,000pt의 박스권을 고려해 볼 때 하단부 근접이라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5월 만기가 임박해 있고, ELS 발행 물량에 따른 진행이 제한되고 있어 당분간 주가 진행폭은 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주 시장 이슈
해외 변수 : 유로존 정치이슈는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그 이후 당선자가 유럽안정기금과 관련 정책을 어떻게 갖고 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10일 있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버냉키 의장의 연설 그리고 중국의 무역수지도 주목해 봐야할 중요 관전포인트다.
11일 역시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와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등도 챙겨봐야할 중요 지표일 듯 싶다.
국내 변수: 매수 가능성이 높은 10일 옵션만기 / 금통위 금리결정
* 장기관점 외에는
5월 시장이 없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린 내용이다.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문제는 제한된 구간에서 지루한 흐름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 관점에서는 분명히 매집이 시작되어야 하는 구간이다. 단기적으로도 부담은 없다. 그렇지만 ELS 발행관련된 매물이 시장의 걸림돌이며 글로벌 우려감도 시장의 부담이다.
그러다 보니 종목별 지속성이 떨어져 손실 구간이 된다. 결국 당분간 시장은 데이트레이딩의 먹튀 전략이거나 어렵다면 관망이다. 장기관점의 매수는 시작하되 속도 조절을 필요로 한다.
* 포트폴리오 조절
대선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정권이 바뀐다. 하절기까지는 큰 이슈는 없다고 본다면 시장은 대형주가 쉬고 중소형주가 진행할 수 박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2013년에는 테마와 함께 중소형주가 부각될 여건을 지닌다. 이렇게 볼때 중소형주로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급락으로 가격메리트를 지니고 있는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일부라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슈화 되기 위해서는 역시 실적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할 것이고, 또한 정부정책과 맞물려야 한다.
* 포트폴리오 조절
5월 만기가 임박하고 있고, 글로벌 우려 역시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지만 7일 낙폭은 컸다. 이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8일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거래소 보다는 코스닥의 흐름이 강할 것으로 보이며 반등폭 역시 제한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8일은 데이트레이딩 정도 내지는 관망이며 쌍바닥 패턴에서 거래량 증가 정도 관심이다.
♥ 분기별 주목해야 할 변수
* 2012년 분기별 시나리오에 미칠 큰 변수들
* 2012년 2분기 - 중국의 금리인하등 경제정책의 변화 여부, 한국과 대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 유가추이,
6월 KOSPI200 정기변경 * 3분기 - 미국의 QE3 및 중국의 경제정책, 유럽의 재정위기 안정 확인여부, * 4분기 - 글로벌 경제지표 및 인플레이션, 3분기 기업실적 추이, 엔화와 달러캐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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