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된 가운데 금일 저녁에 있을 유로존 선거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수 하락.
개장전 나온 유로존 제조업-서비서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두 달째 기준치인 50선 아래 였던 것이 부담감으로 작용했고, 4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가 증가가 11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7만명에 크게 밑돈 것도 하락의 원인이었음. 여기에 금일 저녁에 예정되어 있는 프랑스 대통령 결선 투표와 그리스 총선거 결과 역시 부담으로 작용했음.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관련주와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함. 방어주로 꼽히는 유틸리티 업종은 홀로 소폭상승했으며, 국제 유가가가 하락한데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낸 사우스웨스턴 에너지가 7% 이상 급락 함. 5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취득을 합의한 UPS는 약보합권에 머믐.
시가총액 1위인 애플주가는 2.85% 하락하며 50일 이동평균ㅅ헌 아래로 내려가 단기적 상승국면이 사실상 마무리됨. 실적호조를 기록한 크래프트 푸즈도 하락했으며, 전년동기대비 2배이상의 이익을 낸 AIG 도 약세를 보임
반면 예상보다 좋은 이익을 내면서 증권사들로부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받아낸 링크드인은 7.22% 상승.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낸 리프프로그 인터프라이즈는 15% 가까이 급등.
* 이슈는 전일 밤과 다음날 아침 뉴스를 보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일 자료에 오류가 있더라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전망과 전략
* 1,950pt~2,000pt
5월 옵션 만기까지는 1,950pt~2,000pt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의 박스권에 갇힌 상태에서 기간조정이 필요하고, 외국인들 역시 1,950pt 에서는 현물매수, 선물매도를 진행하는 한편, 2,000pt 근접에서는 현물매도, 선무매수의 매매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여기에 내국인들 역시 시장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시장이 제한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 이번주 시장 이슈
해외 변수 : 유로존 정치이슈는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그 이후 당선자가 유럽안정기금과 관련 정책을 어떻게 갖고 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10일 있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버냉키 의장의 연설 그리고 중국의 무역수지도 주목해 봐야할 중요 관전포인트다.
11일 역시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비롯한 경제지표와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등도 챙겨봐야할 중요 지표일 듯 싶다.
국내 변수: 매수 가능성이 높은 10일 옵션만기 / 금통위 금리결정
* 변화
삼성전자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지만 단기적으로 지속되어 온 흐름은 잠시 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동조화를 보였던 애플사 주가가 단기추세를 이탈했고, 주가 역시 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며 직전고점의 지지를 테스트하는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으며, 기아차는 2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하고 있다. 이번주 초반 중요한 구간에 들어선 것이다. 강하게 반전하지 못하면 상당기간 시장을 주도해온 종목군이 급락은 아니어도 일정폭의 가격과 기간을 거치는 조정을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반면 지난주 후반 움직였던 소외주들의 경우 단기 흐름으로 주초 매물이 있을 수 있으나 재차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시장 주도주로서 부각은 아니라고 본다. 화학주의 경우 챠트를 보더라도 쌍바닥 만들기가 가능하지만 본격적 진행이 가능한 구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주중 눌림목은 매매권이라고 본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이 쉬고 시장은 반등보다는 박스권이라면 어디가 유리할까?! 6월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되더라도 내년에 효과가 클 것이고 대만과 한국이 같이 되느냐 다르게 되느냐에 따라서도 효과가 틀리다. 다만 대만이 되면 우리한테는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같이 될 경우는 17조원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올해 1분기 10조원 가량 유입이 되었으니 7조원은 지금보다는 하반기 가능하지 않을까?!
여기다 6월에서 8월은 휴가철이니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일 수 밖에 없다. 시장이 상승흐름을 시작하는 싯점은 9월이나 되야하고 본격적 흐름은 년말이라고 본다면 지수는 하절기 내내 묶여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9월부터 시동거는 이유는 휴가철이 끝나는 것도 있지만 중국이 본격적으로 긴축완화등의 정책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 하절기 지수가 묶인다면 대형주는 박스권 정도에 불과할 것이고 상당폭 급락한 한편, 오랜 시간 조정을 보인 중소형주들이 시동을 걸 가능성이 높다. 지속 말씀드리지만 실적+성장 또는 턴어라운드+업황호전 가능성의 종목이다.
아쉽지만 이런 흐름이 진행되도 주도주는 없다. 일시적 테마정도. 여기에다 12월 대선을 앞둔 테마주의 투기적 흐름.
* 정권 교체 후 대비
대선이후 정권이 바뀐다. 매번 그랬듯이 정권이 바뀌면 정책이 바뀌고 주도주가 바뀐다. 정권초기의 특징이 테마의 부각이었다.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하며 포트폴리오를 잘 짜야 할 것이다. 2012년 짝수해에는 통계적으로 강하지 못했다. 올해는 돈을 버는 해가 아니라 내년 돈을 벌기 위해서 준비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이슈가 많은 이번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먹튀...즉 남으면 일부씩 분할해서 차익실현 하는 전략을 고려하실 필요가 있다 정확히 그 등락의 시기를 안다면 모든 것을 다 팔거나 사지만 그걸 다 알지 못하니 분할매수나 매도를 하는 것이다. 이번주 좀 과도했다 싶은 것은 반등이 나오면 일부 챙겨 둬 보자.
계좌에 현금은 늘 있는 것이 대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 분기별 주목해야 할 변수
* 2012년 분기별 시나리오에 미칠 큰 변수들
* 2012년 2분기 - 중국의 금리인하등 경제정책의 변화 여부, 한국과 대만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 유가추이,
6월 KOSPI200 정기변경 * 3분기 - 미국의 QE3 및 중국의 경제정책, 유럽의 재정위기 안정 확인여부, * 4분기 - 글로벌 경제지표 및 인플레이션, 3분기 기업실적 추이, 엔화와 달러캐리 추이.
단순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본 내용은 행복사랑이 판단한 것으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현대증권과 전혀 무관하며, 시장의 흐름을 참고하기 위한 자료일 뿐 입니다. 아울러 역정보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와 더블어 참고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