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10/8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화수분전략] 쎈 놈을 고르는 기준: 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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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해소되기 이전 미국 시중금리 상승이라는 난제(難題)를 만남. 전반적인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신흥국뿐만 아니라 선진국 증시에도 부정적
* ①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이 해소될 조짐(위안화 강세 전환)을 보이거나 ②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 전환이 확인되기 전까지 주식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될 가능성 높음
* 미국 증시는 원론적인 움직임.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고PER 주식들이 상대적으로 고전. 10월 이후 나스닥의 하락 폭(PER: 24배/10월 수익률: -3.2%)이 다우(17배/-0.04%)나 S&P500(18배/-1.0%) 보다 큼
* 그러나 코스피(8배/-3.2%)는 PER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폭은 나스닥과 비슷.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
* 현재 시중금리, 국제 유가와 같은 비용측면의 부담 증가. 비용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기업의 마진(Margin)이 증가해야 비용 증가 국면에서 부각. S&P500지수의 영업이익률은 13.3%로 2018년 하반기 이후 큰 변화 없음. 코스피 영업이익률은 6월 9.6%에서 9.3%로 하락
* 마진 개선 여부가 중요한 시기에 한국 기업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본질적인 문제. 특히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밸류체인 참여도가 높아 관세 및 수입제품 가격 상승을 수출 및 제품판매 가격으로 이전시킬 수 있는 가격 전가 능력이 취약
* 실제로 최근 나이키와 GE의 주가 변화도 이러한 상황 반영. 나이키의 영업이익률은 13.4%에서 9.9%로 하락 예상. 나이키 주가는 10월 들어 -5.4% 하락. 반면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했던 GE의 영업이익률은 1.8%에서 11.8% 증가 예상. 10월 이후 주가는 17% 상승하는 강세
* 마진 개선 여부가 좋은 주식(쎈 놈) 선별 기준. 하반기 이후 코스피 대형주(10.5%→10.2%), 코스피 소형주(4.9%→4.5%), 코스닥150(11.1%→9.9%)의 예상 영업이익률 하락. 반면 코스피 중형주는 6.0%→6.3%(2017년 10월 5.4%)로 상승
* 중형주 중에서 영업이익률이 개선(2017년 3분기와 2018년 2분기 대비 2018년 3분기 영업이익률 상승 기준)될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 필요(종목 Table은 자료 본문 참고).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