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아스트 - 이륙 준비 완료! - NH투자증권
생산능력 확대, 생산 효율성 개선으로 외형성장 본격화
− 동사의 주력 제품인 Section48(꼬리동체) 2015년 영업이익 창출. 작업시간 단축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2016년에도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 Section48의 영업이
익률은 2015년 3.1%에서 2016년 10.9%까지 상승 추정
− 동사는 늘어난 수주잔고에 대응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통한 생산능력 확보를 진행하
고 있음. 오르비텍 지분을 인수하여 Bulkhead(동체격벽) 제품 아웃소싱. 향후 아웃
소싱 파트너를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생산 능력 확충할 것으로 기대
− ‘15년 영업이익 39억원으로 턴어라운드. ‘16년 매출 1,225억원 (+38.4% y-y), 영업
이익 119억원(+203.4% y-y, 영업이익률 9.7%), ‘17년 매출 1,562억원(+27.5% yy),
영업이익 199억원(+67.9% y-y, 영업이익률 12.8%) 실적성장 가속화될 전망
수주 확대 기대
−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군용기 도입으로 인한 절충교역 참여와 중
국, 캐나다 등 완제기 제작사에서 신규수주가 기대되어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됨
− 동사는 보잉의 핵심 부품 업체인 Spirit에 ‘Platinum Supplier’로 선정되면서 기술력
을 인정받은 바 있음. Spirit의 Vendor 축소에 따른 제품군 다변화도 가능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당사는 아스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 목표주가는 잔여
이익모델(RIM)로 산정. 목표주가는 2016년 기준 PER 62.4배, PBR 8.1배, 2017년
기준 PER 32.1배, PBR 6.5배 수준
− 견조한 민항기 수요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되면
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빠르게 완화될 전망.
엔씨소프트 - 리니지는 ‘좀비’ 혹은 노령화 수혜주 - KDB대우증권
3분기 예상보다 견고한 ‘리니지’ 매출액 전망
‘리니지’는 부분유료화 판매 이벤트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3분기 견조한 매출액을 기록할 것
으로 기대된다. 전 기간에 걸쳐 실적에 반영되는 부분유료화 이벤트가 3분기에는 없었다.
리니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720억원, 2015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4.6% 늘어난 3,015억원으로 전망된다. 리니지는 1998년에 출시되어 20년이 되어가는 게
임이지만, 견조한 사용자 지표와 함께 <그림 1>에서처럼 ARPU도 상승하고 있다.
<그림 4>처럼 리니지는 50대(22%)를 포함하여, 구매력 높은 30대 이상 게이머가 전체 게
이머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더 이상의 경쟁게임 출현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14일
7년만에 있었던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이탈도 제한적이다.
2016년 게임 시장의 키워드는 ‘IP(지적재산권)’ 가치 재평가
최근 1년 간 업종 내 가장 높은 초과상승률을 기록하는 게임 기업은 미국의 EA(FIFA,
NBA 등 주요 스포츠 IP 보유)와 ‘슈퍼마리오’ 캐릭터로 유명한 일본의 닌텐도이다. 닌텐도
는 2015년 3월 모바일게임산업 진출 계획을 발표한 이후 PER이 60배를 상회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게임들 중 많은 수가 게임성 차별화보다 친숙한 캐릭터, 익숙한 스토리라인
을 통해 손쉽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사에서는 4분기 ‘길드워2 확장팩’(미
국/유럽 10월 23일 상용화)과 ‘중국 블소 모바일’(텐센트 퍼블리싱)이 출시될 예정이다.
2016년에는 ‘MXM’(한국/중국 출시 PC게임), ‘리니지 모바일(자체 개발)’, ‘리니지2 모바일
(국내 넷마블, 중국 스네일 개발), ‘아이온 모바일(자체 개발) 출시와 함께 대작 ‘리니지 이
터널’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 배당수익률 1.8%,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여전히 견고한 리
니지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이 재평가될 전망이다. 2015년과 2016년 EPS 전망치는 이전
전망치 대비 각각 16.4%, 16% 하향 조정하였다. 길드워2 확장팩과 리니지 이터널 등 신규
게임 매출 인식 시점을 전보다 보수적으로 가정하였다.
2016년과 2017년에 걸쳐서 동사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과 멀티 플랫폼 체제에 기반한
대작 신규 게임 출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게임업종에서 게이머에게 친숙한 IP
보유 여부가 게임 기업 Valuation 프리미엄의 근거가 되고 있다.
2014년과 같은 주당배당금(3,430원)을 가정하면 현주가 배당수익률은 1.8% 수준이다. 이
러한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 - 실적보다는 불확실 해소가 관건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578억원(+9.4%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3분기 영업이익은 578억원(+9.4% YoY)으로 컨센서스 587억원에 부합할 전 망이다. 휴대폰 유통과 SM(렌터카 등)은 휴대폰 마케팅 비용 감소, 중고차 매 각 대수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주유소는 경쟁 완화로 이익이 안정적 으로 유지된다. 트레이딩, 패션, 워커힐(면세점 등)은 일시적인 중동향 철강 물 량 감소, 메르스 영향 등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 1,031억원(+66% YoY), 2016년 영업이익 2,643억원(+15%)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6.2% 증가한 1,031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사업부문 전반적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휴대폰 마케 팅 비용 감소,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 중동향 철강 수출 재개, 메르스 영향 탈 피 등이 예상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2,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휴대폰 유통 및 주유소는 총 2,200~2,300억원의 안정적인 영업이익(공통비용 제외)이 유지된다. 중동향 철강 매출 확대, 신규 패션 브랜드 출시 등에 따른 트레이딩, 패션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M 은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 수입차 정비시장 진출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 다. 워커힐은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 면세점 리노베이션(면적 1,200평 → 3,000평) 등으로 매출 성장세 본격화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한다. 11월 워커힐 면세점 특허권 갱신, 신규 동대문 면세점 특허권 취득, 명품 브랜드 입점 여부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2016년 이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 면세점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향방은 실적보다 불확실성 해소에 달려 있다. 면세점 리노베이션 마무리, 독과 점 이슈 미부각 등을 감안시 워커힐의 특허권 갱신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