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정유/화학 - 3Q15 Preview: 이정도 쯤이야… - 미래에셋증권
국제유가가 3 분기 중 28%나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의
3Q15 실적은 우리의 기존 추정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 이는 높은 정제마진, 낮은
OSP 등으로 경상적인 이익 수준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저유가로 인해 재고 가치
의 변동이 가져오는 이익 충격도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 한편, 주가는 이미 3Q15 이
익 감소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했고, 오히려 4 분기 이후의 이익 회복이 주가 상승을
이끌 전망. S-Oil 과 롯데케미칼을 각 업종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함.
3Q15E 당기순이익 -57.6% QoQ: 정유 -81.2% QoQ, 화학 -24.1% QoQ
커버리지 정유 및 석유화학 회사의 3Q15E 당기순이익은 9,141 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6%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관련 손실이 많이 발
생한 정유사의 이익 감소폭이 클 것. 하지만, 1) 9 월 들어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정
제마진이 상승했고, 2) 윤활기유 등 비정유 부문의 이익 기여 증가로 전반적인 이익
감소폭은 기존 추정보다 크지 않을 전망. 석유화학도 대형 NCC 들을 중심으로 안정
적인 실적 지속. 정유업종의 컨센서스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으나, 주가는 유가 하
락과 함께 이미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충격은 작을 전망.
4Q15E 실적 정상화 (정유업종 당기순이익 +179% QoQ)
우리는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급락이 없다는 가정 하에, 정유업을 중심으로 4Q15E
당기순이익이 강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이는 1) 3Q15 에 발생했던 재고관련
손실이 사라지고, 2) 정제마진 상승과 OSP 하락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
기 때문. 석유화학도 NCC 들 중심으로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가 안정적으로 높게 형
성되는 가운데 제고관련 손실이 제거되면서 이익 회복 될 전망. 특히 롯데케미칼의
우즈베키스탄 크래커의 가동 시작으로 이익 증가
우호적인 업황 지속될 것
정제마진(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기준)은 9 월 들어 완연한 회복을 보임. 두바이 유
가의 초과 하락으로 Brent-Dubai 스프레드 확대된 것이 주 원인임. 중동의 주요 산
유국의 11 월 판매분 OSP 는 대폭 인하 되었는데, 이는 두바이 유가의 초과 하락에
더해 아시아 정유사들의 원가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임. 한편, 원재료(납사) 가격 하
락으로 인해 cost-curve 상 유리한 위치에 있는 한국의 NCC 들은 에틸렌 계열을 중
심으로 높은 마진이 유지될 전망 (‘벌써 일년’ 참고, 2015 년 9 월 15 일 발간).
비중확대, Top picks: S-Oil, 롯데케미칼
정유업종과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함. 우리는 밸류에이션이
더 매력적인 정유업종을 더 선호하며, S-Oil 을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함.
S-Oil 은 우호적인 업황에 더해 NPV 가 시가총액의 50%에 달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됨 (‘出 師 表’ 참고, 2015 년 9 월 24 일
발간). 석유화학업종 최선호주는 롯데케미칼임.
반도체장비 - 전공정 장비: 다음 Cycle을 기다리자 - 신한금융투자
2015년 3분기 실적은 3D NAND Phase2 수주 반영으로 최대 실적 기록 전망
6월 3D NAND Phase2(삼성 중국 시안 Fab. 투자 2단계) 장비 수주 실적 반
영으로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올해 Peak를 기록할 전망이다. 원
익IPS 3분기 매출은 2,221억원(+102.9% QoQ), 영업이익 451억원(+254.3
QoQ)이 예상된다. 테스는 매출액 386억원(+37.7% QoQ), 영업이익 77억원
(+85.8%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진테크 매출액 321억원(+1.1% QoQ),
영업이익 83억원(+7.9% QoQ)이 예상된다.
2016년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투자 금액 감소 예상
2016년 국내 DRAM Capex 합산 금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20nm(10억분의 1미터) 전환이 올해 Capa 기준으로
80% 이상 마무리될 전망이다. NAND Capex 역시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공장
3D NAND 투자(2013년 말부터 웨이퍼 투입 기준 월 9만장)가 올해 마무리
되었기때문에 둔화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투자 사이클이 둔화되면서 삼성 비중이 높은 전공정 장비 업
체의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다. 원익IPS는 자회사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 성장
이 장비 매출 감소를 상쇄할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6,595억원(+2.5%
YoY), 영업이익 1,122억원(+4.7% YoY)이 예상된다. 긍정적 요인으로는 주요
장비 PECVD(플라즈마 증착 장비) 공정 다변화(국산화)가 진행 중에 있다.
테스는 SK하이닉스 M14 보완 투자와 3D NAND 투자 덕분에 상대적으로 나
은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2016년 매출액 1,254(+8.4% YoY), 영업이익
209억원(+11.8% YoY)이 예상된다. 주력 장비 PECVD외에 Dry Ether(건식
세정 장비)의 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된다. 유진테크는 매출액 1,327억원
(+29.5% YoY), 영업이익 324억원(+38.5% YoY)이 기대된다. 미주 고객사
확보와 ALD 공급 재개가 예상되어 사이클 둔화에도 성장이 양호할 전망이다.
전공정 장비 Valuation의 Level down 진행 중(2016F 평균 PER 10.2배)
2016년 반도체 장비 투자 금액 감소와 3분기 Peak 우려로 주가는 이미 6월
3D NAND Phase2 수주 공시 이후부터 조정을 받아왔다. 전공정 장비
Valuation의 Level down이 이뤄지고 있다. 조정으로 인해 12개월 Forward
PER(주가수익비율)기준으로 저점에는 거의 다왔다. 단기 모멘텀은 부재하나
다음 Cycle로 2017년 평택 단지 투자를 기대한다. 올해 증설한 17라인의 3-
4배 규모이고 삼성이 새로운 지역 거점을 선정할 때마다 대규모 투자가 있었다.
통신 - 남은 2015년은 통신주와 함께 - NH투자증권
통신서비스 업종 Neutral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 연말까지는 저금리 상황속 높은 배당수익률로 양호한 주가흐름 전망하나, 2015년을
기점으로 지난 3년간의 주가 상승세는 일단락될 전망
− 2016년은 통신서비스 산업에 있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실적 성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통신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
−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제시. SK텔레콤을 업종 내 Top-pick으로 추천
통신서비스 산업 주요 이슈 점검
− 1. 저금리 기조에서는 통신주 매력 부각? 연말까지 배당주로서 긍정적 주가흐름전망
− 2. 더 이상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액) 상승은 없다?
- 데이터중심 요금제 및 선택약정 요금제 확대로 ARPU 성장세 급격히 둔화
− 3. 단통법 수혜자는 통신사? 마케팅비용 감소 긍정적. 다만, 그것도 2015년으로 끝
− 4. 중저가 스마트폰 열풍이 통신사에 미치는 영향? 출고가 인하로 이어지면 긍정적
− 5. 제 4이동통신은 정말 등장하나? 사업성으로 봤을 때 성공 여부 불투명. 다만, 정
부의 의지로 인해 등장할 경우, 통신주 sentiment에는 부정적
− 6. 2016년 주파수 확보 전쟁 가능성?
- 2.1GHz대역 20MHz폭만 경매에 나올 가능성 높으며, 예전보다 금액 부담은 낮음
유료방송시장의 Pure Player에 주목할 필요
− 통신사들과 달리 유료방송시장의 Pure Player들은 2016년 시장 상황 개선 기대
− 경쟁 완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 ARPU turnaround, 홈쇼핑 매출 성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