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 알루미나 펄 양산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SK"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SK증권은 14일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업체 씨큐브에 대해 지난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알루미나 펄 양산에 성공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 25배로 다소 비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승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알루미나 펄 생산설비를 월 5만톤에서 20만톤으로 증설해 내년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라며 "초기 판매량은 월 2~3만톤 수준으로 예상하지만 고객사들의 테스트 완료 이후 주문량이 점차 늘어나고, 자동차 쪽에 적용될 경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