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량특집 보다 무서운 "주가하락" ♣
초등학교 들어 간지 얼마 안돼 20대 초반에 이모가 요절했다. 그리고는 4~5년이 흘렀을까? 추석 전날 이었던 듯 싶다. 외가가 가까이 있었는데, 워낙 가족이 많아 밤에는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밤에 두란두란 어른들의 말소리에 잠을 깼다. 참 구수하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나는 이야기에 빠져 깜빡 잠이 들었다 깨었는데 요절한 이모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당시 외할머니댁은 용인이고 외가는 평택이었다. 이모가 요절하던날 외할머니 꿈에 용인에 있는 선산에서 시커먼 늑대가 내려 오더란다. 그러더니 이모를 산으로 데리고 가더란다. 깜짝 놀라 깨어 보니 꿈이었지만 너무 생생해 이모 방으로 급히 달려 갔더니 이미..... 그렇게 상을 치르고 나서 정리하다 우연히 큰이모부터 외숙모까지 다섯분이 모두 같은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늑대가 저승사자 였던 게야!"라던 어른들의 말씀은 중년이 된 지금도 생생하다. 당시에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 하면서도 말도 안돼라고 지우려 했지만 한편으로는 "온 가족이 똑같이 꾸었다"는 것은 지워지지 않는 의문이 되었다.
주식시장에는 이런 꿈 이야기 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다. 수익이던 주식이 시장 분위기가 바뀌어 방심한 사이 큰 손실로 이어 질 때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더욱 더 그런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공포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수익종목이 추세를 바꾸면 반을 정리하고 새롭게 이슈화되는 종목이나 섹터를 일부 편입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자신만의 원칙이나 성장성+시장의 이슈+이익은 말할 것도 없고, 거기에 새로운 흐름이 형성될때 보유주가 동참하지 못하면 반을 정리하고 움직이는 종목이나 섹터를 손절더라도 일부를 편입해 보는 전략"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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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 미국 : 지표개선으로 QE축소 우려감 재부각과 엇갈린 기업 실적으로 혼조세.
Dow -0.16%, S&P500 -0.38%, Nasdaq +0.01%.
☞ 유럽 : 제조업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
◈ 뉴욕FX
달러.엔 100.29엔...미국 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
◈ 채권/원유
☞채권: 국채 입찰 부진 및 지표 호조에 금리 상승....10년물 국채금리 2.58%.
☞원유: 中, 제조업 경기 둔화에 1.7% 하락.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美 하원 외교위, 한.미 원자력 협정 연장안 가결』
『美 애플 5% 급등 - 브로드컴 15% 폭락 "서킷브레이크"』
『유로존, 그리스에 25억 유로 지원여부 26일 결론』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46.60pt / 대비 -1.15pt (0.46%) / 환산지수 1,903.20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 미국 : 핵심 내구재주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내구재 주문.
◈ 유럽 : (스)실업률, (독)IFO-기업체감지수, (유)M3 통화공급.
◈ 중국 : 없음.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中, 지표 부진에도 불구 타격 크비 않음→ 외국인 현물 양시장 매수 지속.
- 운수창고, 의료정밀, 철강금속, IT, 화학, 건설업종 상승.
- 삼성전자 두번째 바닥 형성 및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성공.
『음원주→ 백화점에서 음악저작권료 징수 가능 소식에 급등』
『전기차 강세』
『철도주→ "유라시아 철도와 연계 발언" 급등』
♣ 전략
◈ 경기민감주 강세 지속→ 거래소 1,910pt 돌파→ 8월 만기일까지 진행 예상.
◈ 글로벌 부담 요인이 제거되면서 시장 변화→ 한국롱, 일본숏 플레이 전환 주목.
◈ 거래소 상승은 외국인 선물 환매수 영향으로 추정되며 기관의 동조가 원인.
◈ 대형주 단기 저항대 직면 혹은 근접, 중소형주는 두번째 바닥 확인.
『거래소 경기민감주 흐름 지속되는지 체크』
『코스닥 2차전지 및 LED조명 추세 유지도 체크』
▣ 거래소 1,910pt~1,920pt 저항→ 눌림목 진행 예상되나 8월 만기까지는 흐름 지속.
▣ 코스닥 540pt 전후 박스권 예상→ ESS등의 섹터 위주 흐름 이어질 듯.
▣ 경기민감주의 상승은 의미가 있으나 본격 상승은 확인 필요하므로 트레이딩 대응.
▣ 중소형주 및 주도 섹터가 쉬고 있으나 길지 않을 듯.
♣ 펀드전략
◈ 적립식펀드 정기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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