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툰 결정일지도 ♣
시장에서 하락하는 종목을 보다 문득 90년대 읽었던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라는 책이 떠 올랐습니다. 마음속에 깊숙이 담을 수록, 사랑이 애틋할 수록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사랑뿐 아니라 주식도 기대가 크기에 아픔이 더 크겠지요.
한 없는 기쁨과 설레임으로 다가오던 사랑이 어느 순간 아픔이 되었던 젊은 날의 아린 추억처럼 한없는 희망과 기쁨을 주던 종목이 최근 힘겨움과 고통이 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공포로 결별하기 보다는 다시 둘러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시장에서 흔하게 들었던 "주식과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격언"도 있지만 이왕 결혼했다면 무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추억으로 지워버리기 전 계속 같이 가야 하는 주식인지 아니면 이별해야 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한 번 더 점검과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신을 아프게 하는 주식이라면 그 만큼 기대가 컸다는 것이고 그 기대는 매수할 때의 이유였을 것입니다. 지금 그 이유가 유지되고 있다면 이별은 서툰 결정일지 모를 일 입니다."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 미국 : 알코아의 실적호조 및 2Q 어닝시즌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IMF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하향은 상승폭 축소.
Dow +0.50%, S&P500 +0.72%, Nasdaq +0.56%.
☞ 유럽 : 한달래 최고...美 어닝시즌 기대 및 그리스 지원승인으로 상승.
◈ 뉴욕FX
달러.엔 101.16엔...ECB 부양책 유지에 유로 약세 및 FOMC 회의록 공개 앞둔 달러 관망세.
◈ 채권/원유
☞채권: 3년물 국채 발행금리 상승에 혼조세....10년물 국채 2.63%.
☞원유: 이집트 불안에 14개월래 최고.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IMF, 세계 성장률 3.1%로 하향...미.중.일이 위협요인...신흥국도 성장 둔화 불가피』
『알코어 필두로 본격 2Q 어닝 시즌 돌입』
『애플 하반기 아이폰 생산 20% 축소 결정』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38.35pt / 대비 -0.10pt (0.04%) / 환산지수 1,829.58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 미국 : (미)주간 원유재고, 10년물 국채입찰, FOMC 의사록 공개, 버냉키 연설.
◈ 유럽 : (프)산업생산.
◈ 중국 : 무역수지.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코스닥→ 전기차, LED 조명 강세.
- 거래소→ 철강주, 자동차 부품주 강세.
- 외국인 중국지표 발표 후 코스닥 및 선물 순매수 반전.
『환율 급락』
『전기차 이슈화 : 일진머티리얼, 피엔티, 리켐등』
『中,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양호→ 외국인 코스닥,선물 순매수 전환』
♣ 전략
◈ 삼성전자 상승 전환→ IT 장비 반등.
◈ 7월 옵션만기+금통위→ 불확실성 상전, 소강상태속 눈치보기 지속.
◈ 종목별 쌍바닥 혹은 우상향 쌍바닥 패턴 형성→ 개별종목 다수.
◈ 관심 업종.
『직전 저점 부근에서 반등시도 종목→ 트레이딩』
『AM-OLED, LED조명, 전기차등 관심 지속』
▣ 만기 이후 추가 약세에 대한 우려 보다는 기간 조정에 들어설 듯.
▣ 낙폭과대주와 실적주 정도의 종목 장세.
▣ 10일은 만기 앞두고 소강상태 예상.
▣ 대그룹의 시설투자 관련된 종목 중심으로 관심.
♣ 펀드전략
◈ 적립식펀드 정기 납입+추가 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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