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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보다는 성장주, 찬집보다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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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Quant Weekly Hedge Strategy] 가치보다는 성장주, 찬집보다 빈집

4/8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 가치 팩터(저평가 종목군)의 성과는 왜 이렇게 저조한 것일까?


국내 기업이익이 상향조정될 때 국내증시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인덱스 설정) 전반적인 시장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감이 저평가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짐. 최근 외인들과 연기금은 국내증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있는데 국내 기업이익에 대한 부담과 좋지 않은 글로벌 센티먼트 등이 그 이유. 

외인 등 인덱스 위주 투자자의 순매수 여부와 저PER 팩터의 연동성 역시 높은데 이러한 상황은 인덱스 설정이 아닌 액티브 및 롱숏펀드 설정 등으로 지수와 무관한 절/대 수익형 펀드가 설정되면서 가치보다는 성장, 모멘텀 등의 팩터가 유리. 단순히 싼 종목에 대한 베팅이 아닌 새로운 이익이 발생되는 개별종목에 베팅하게 되는 것.



* 기업이익 개선 및 외인과 연기금 매수 전환전까지는 가치보다 성장 팩터 유리


원화 강세 및 선진국의 국수주의化 등은 수출경기를 영위하는 국내 기업에 P와 Q에서 모두 치명타. 

국내증시에 대한 비중확대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음. 최근 저PER 등 가치팩터의 하락폭이 매우 크다는 점을 주목. 보통 이익 팩터와 결합하면 중장기적으로 매우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가치 팩터이지만 최근에는 이익모멘텀 팩터와 업종 내 저PER 팩터를 결부해도 부진한 성과. 

현재 이익모멘텀 팩터와 결부하기 제일 좋은 팩터는 기관 수급 빈집 팩터가 오히려 더 유리. 시장 박스권 및 조정 움직임에서 로테이션 전략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미 채워진 쪽 보다는 상대적으로 기관 수급이 덜 들어가있는 종목군 유망.



* 현 국면에서 유리한 실적개선 + 기관 수급 빈집 종목군 


현재 로테이션이 강화된 개별종목 장세로 상대적으로 기관 수급이 비어있어야 베팅 하기 용이함. 

실적기대감과 기관 수급이 여유로운 종목군: KH바텍, 한화생명, SK하이닉스, GS, 금호석유, JB금융지주, GS건설, SK네트웍스, 현대홈쇼핑, 아시아나항공 


*금주 유망 종목: SK하이닉스 SK 삼성SDI 금호석유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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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