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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鶴首苦待): 바닥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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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학수고대(鶴首苦待): 바닥의 신호]


▶️https://goo.gl/9n9eao



* 첫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 반전.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성장에 대한 불안 확대. 


3월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세



* 미국의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3,750억 달러(17년 기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관세부과 검토.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2017년 연초 대비 10% 정도 평가절상. 


관세부과와 달러 평가절하로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절반(=1,500+360억 달러) 축소



* 미중 무역갈등이 절반 정도를 지남. 


앞으로 미국은 중국이 높은 무역장벽 유지하고 있는 금융 및 미디어에 대한 개방 압력 확대와 무역기술장벽(TBT. 자국 성장산업 보호로 보조금 지급 효과)을 통해 보호하고 있는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보호정책 폐지 요구                 



* 둘째, FAAG 주가의 재상승. 


글로벌 증시 주도주였던 FAAG 주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함.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최소 -7%(애플)~최대 -19%(페이스북)나 하락



* 2018년 FAAG의 연간 EPS는 전년대비 최소 +25%(애플)~최대 +239%(아마존)나 증가 예상. 


문제는 4개 기업 모두 연간 EPS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4/26~27일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실적발표 예정



* FAAG기업들의 EPS추정치 상향조정 여부 확인 필요. 


한편 FAAG의 2018년 총 CAPEX 전망치는 546억$로 지난해 대비 +28% 증가 예상. 


특히 해당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 향후 투자 증감에 대한 코멘트가 FAAG 주식 및 글로벌 IT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 셋째,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 전환. 


지난 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 2018년 1분기 KOSPI 순이익 전망치는 36.6조원으로 YoY -3.2% 하락, 연간 순이익은 156.9조원으로 연초 이후 -4.4% 하향. 


KOSPI 순이익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IT H/W의 이익추정치 개선 여부는 지수 반전과 외국인 재유입에 중요한 변수



* 참고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발표 직전부터 IT H/W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 하향조정 멈춤. 


한편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배당수익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3%에 육박하고 있는 반면 12개월 예상PER은 최저 수준인 7.3배에 불과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