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예상에 부합한 FOMC 성명서 발표. 경제지표 호조세 연장
- 11월 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12월 금리 인상 암시 부재
- 1) 경기 판단: 9월 '완만한 경제 성장'에서 '탄탄한 성장'으로 경기 판단 상향
- 2) 물가 판단: 허리케인 영향에도 핵심 인플레이션율 약한 상태로 남아 있어
- 3) 허리케인 영향은 단기적 영향. 중기적으로 경제 경로 실질적 변화는 부재
- 트럼프, 파월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에 지명. 상원 인준 이후 선임 전망
- 9월 건설지출 MoM 0.3% 증가했으나 전월치 하향 조정(+0.5%→+0.1%) 감안
- 10월 자동차판매 SAAR 1,809만대 기록. 허리케인에 따른 교체 수요가 유입
- 10월 ADP 민간고용 MoM 23.5만명 증가. 허리케인 피해 따른 부진에서 반등
- 10월 Markit 제조업 PMI MoM 1.5p 상승한 54.6. 생산과 신규주문, 고용 개선
- 10월 ISM 제조업지수 58.7로 MoM 2.1p 반락. 최근 지수 급등 기저효과 부담
2. 기타, 영국의 견조한 지표 발표에 BOE 정책금리 인상 기대 고조
- 영국 10월 제조업 PMI 56.3로 반등. 금일 BOE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대 강화
- 영국 10월 주택가격 YoY 2.5% 올라 전월치(+2.0%) 및 컨센서스(+2.2%) 상회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경제지표 호조와 연준 경기 진단 개선에도 가격 부담으로 증시 혼조세
- 에너지, 소재, 필수소비재, 기술주, 헬스케어 업종 상승 vs. 유틸리티, 통신 하락
2. 채권시장: 예상에 부합한 FOMC 성명서 발표에 단기물 약보합 vs. 장기물 강보합
- 미국 국채 2년는 1.61%(+1bp)로 상승한 반면, 10년 금리는 2.37%(-1bp)로 하락
3. 외환시장: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강 달러 연장. 달러 > 유로 > 엔 순 등락
- 달러/유로 1.16달러 등락, 엔/달러 114엔 상승. 원/달러 1,110원 내외 등락 전망
4. 상품시장: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생산 증가로 WTI 가격 약 보합, 금 가격 반등
- 미국 원유와 휘발유 재고 WoW 240만배럴, 400만배럴 감소 vs. 일평균생산 증가
<시사점>
1. 예상과 부합한 FOMC 성명서 발표로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 모두 움직임 제한적
2. 비둘기 성향 연준의장 지명 금융시장에 긍정적. 3일부터 트럼프 아시아 순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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