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견조한 경제지표 발표 연속. 연준위원 대대적 교체 불가피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파월 이사 연준 의장으로 훌륭. 금리 인상에는 반대
- CNBC, 뉴욕 연은 총재 금주 중 사임 발표 예정. 사임 시기는 2018년 상반기
- 9월 제조업주문 1.4% 늘어 2개월 연속 증가. 비핵심 자본재주문도 1.7% 증가
- 9월 무역적자 435억달러로 확대. 수출과 수입이 각각 MoM 1.1%, 1.2% 늘어
- 10월 비농가취업자 MoM 26.1만명 증가. 8월과 9월치 3.9만명, 5.1만명 상향
- 경제활동참가율 62.7%로 0.4%p 하락한 가운데 실업률은 4.1%로 0.1%p 하락
- 시간당평균임금 기저효과에 MoM -0.04%, YoY 2.43% 상승하며 오름세 둔화
- 10월 ISM 비제조업지수 60.1로 2005년 이후 최고치. 기업활동, 고용 등 개선
2. 기타, 양호한 경기 흐름 속에 ECB와 BOE도 통화정책 정상화에 동참
- 노보트니 ECB 정책이사, 내년 여름 또는 9월 ECB 양적완화 종료 결정 발표
- 스페인 중앙은행, 카탈루냐 사태로 30억유로에서 최대 270억유로 손실 가능
- BOE 부총재, 금리인상 자택 소유주에게 고통. 다만 금리는 역사적 낮은 수준
- 중국 인민은행장, 과다한 채무로 인한 중국 금융 시스템 심각한 취약성 경고
- 영국 10월 서비스업 PMI 55.6으로 전월치(53.6) 및 컨센서스(53.4) 크게 상회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기업실적 호조 속에 퀄컴의 M&A 가능성 부각돼 뉴욕증시 최고치 경신
- 기술주, 헬스케어, 유틸리티, 소비재 등 상승 vs. 금융, 소재, 산업재 업종 하락
2. 채권시장: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단기물 금리 상승. 장기물 금리 상승 속도 조절
- 미국 국채 2년 금리 1.63%로 (+2bp) 상승, 10년 금리 2.34%(-1bp)로 하락해 혼조
3. 외환시장: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달러화 강세 연장. 달러 > 엔 > 유로 순
- 달러/유로 1.16달러선, 엔/달러 114엔선 등락. 원/달러 1,110원 중반 등락 예상
4. 상품시장: 미국 원유채굴장비수 감소에 WTI 가격 상승 지속. 금 가격 소폭 반락
- 원유재굴장비수 WoW 8개 감소한 729개. 주요 산유국 감산 노력도 긍정적 작용
<시사점>
1.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지표 개선 지속. 정책 불확실성도 약화돼 위험자산에 우호적
2. 트럼프 11월 7~8일 한국 방문 예정. 북한 위협, 한-미 FTA 등 무역통상 부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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