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한국행 단체관광상품 판매재개 관련 뉴스 정리
1. 26일 11:03 (연합뉴스) 중국 허베이성 여행사에서 지난 24일부터 한국행 단체관광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음 https://goo.gl/p36VpS
2. 26일 13:38 (연합뉴스) 롯데호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중국 최대 여행사인 씨트립에서 롯데호텔과 단체관광상품을 구성하자는 요청이 있었음 https://goo.gl/hTUemL
3. 27일 05:04 (YTN) 씨트립에 한국 여행상품 소개가 등장했다고 방송 https://goo.gl/p4KZ5T
사실관계 확인
1. 한국행 단체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허베이성 여행사 온라인에서 검색 불가. cncn이라는 여행사에서 11월 1일부터 출발하는 한국행 여행상품이 검색되나, 결제창이 형성되지 않고, 통화해보니 한국행 상품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거절
2, 3. 연합뉴스에서 소개한 롯데호텔 관계자는 알 수 없으나 YTN에서 보도한 씨트립의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 페이지는 지난 2016년 8월에 판매했던 상품이고,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상품 검색 불가
>> 한국행 관광상품 판매는 아직 재개되지 않았으나, 언론사들은 정정기사를 내보내지 않고 있고 오히려 뉴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결론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뉴스가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한중관계 개선의 신호는 지속되고 있음.
1) 중국 외교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갈등으로 인한 장애물을 함께 극복하자고 발언(SBS, https://goo.gl/YY6biH), 2) 우리 정부가 12월 한중 정상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그 시기에 맞춰 중국에 10조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것(한겨례, https://goo.gl/KEmL3W).
중국관련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있을 수 있으나 연말로 갈수록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고,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펀더멘털 회복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