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세제 개편 기대감 연장 vs. 허리케인 피해 가능성 잔존
- 트럼프, 허리케인으로 감세와 세제 개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장
- 트럼프, 민주당 협력 위해 8명의 민주당 의원 등 하원의안과 백안관 회동
- 하원의장, 세제 개혁안 이달 마지막 주 공개. 이후 세출위원회 법안 작성
- 트럼프, 11월 한,중,일 아시아 3국 순방 추진. 중국 방문 계획 이미 성사
- 허리케인 '호세', 진로 변경 시 다음 주 동부 지역 영향 가능. 현재 2등급
- 8월 생산자물가 MoM 0.2%, YoY 2.4% 상승. 휘발유 가격 물가 상승 견인
- 8월 재정적자 1,077억달러로 YoY 대비 확대. 소득세수 및 이자지출 감소
2. 기타, 영국 임금 상승 부진 속에 기준금리 인상 기대 후퇴
- WSJ, 향후 6~7개월 내 그리스 국제채권 복귀 가능. 지난 7월에 채권 발행
- WSJ, 중국의 10년 만에 미국 달러화 표시 20억달러 정부채 발행 준비 보도
- 바클레이즈, 중국 GBI-EM 지수 편입 시, 위안채권에 2,700억달러 자금 유입
- 중국 국무원, 일부 산업 생산과잉 축소 불충분. 과잉 축소 정책 최우선 사안
- 영국 5~7월 실업률 4.3%로 1975년 이래 최저. 실질임금은 YoY 0.4% 하락
-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 간 관계 약화. 9월 BOE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
- 유로존 7월 산업생산 MoM 0.1%, YoY 3.2% 증가. 상반기 대비 성장세 둔화
- 중국 2Q 신용카드대출 YoY 31% 증가. 기업부채 축소가 가계대출 증가 야기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에너지주 주도로 강세 시현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
- 에너지, 통신, 경기소비재 등 강세 vs. 유틸, 부동산, 헬스케어 업종 등 약세
2. 채권시장: 안전자산 선호 약화 및 사흘째 국채 입찰 부진으로 채권시장 약세
-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1.35%(+2bp), 국채 10년 금리는 2.20%(+3bp)로 상승
3. 외환시장: 미 국채금리 상승 속에 선진국 간 금리 차 확대되며 달러 반등 연장
- 달러/유로 1.18달러 하락, 엔/달러 110엔 상승. 원/달러 1,130원선 중심 등락
4. 상품시장: 세계 원유 생산 감소에 유가 오름세 연장, 강 달러에 금 가격 하락
- IEA, 8월 세계 생산 4개월 만에 감소 vs. 미국 원유재고 WoW 590만배럴 증가
<시사점>
1. 미국 세제 개편 기대감 고조 vs. 금일과 내일 발표되는 G2의 8월 경제지표 관망
2. 최근 달러화 약세 일부 되돌림. 이에 신흥주식, 채권, 외환 모두 추가 강세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