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허리케인 영향에 물가 급등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 트럼프와 민주당 정책 공조, 멕시코 국경장벽 건립에 가로막혀 무산 위기
- 상무부 장관, NAFTA 재협상에서 5년 "일몰 규정" 추가되길 원한다고 언급
- 8월 소비자물가 MoM 0.4%, YoY 1.9% 상승. 허리케인에 휘발유 가격 급등
- 핵심소비자물가도 MoM 0.2%, YoY 1.7% 상승.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자극
2. 기타, BOE와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고조 분위기
- BOE,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0.25% 동결. 9명 위원 중 2명 인상 주장
- 향후 3년간 물가가 목표치(2%) 웃돌아 시장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필요
- 분데스방크 총재, ECB 정책 정상화 필요. 월 자산 매입액보다 보유액 주목
- WSJ, ECB가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회사채 시장에 큰 영향 주지 않을 전망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뉴욕증시 혼조세,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 유틸리티와 부동산, 산업재 등 강세 vs. 기술주와 경기소비재, 통신 등 약세
2. 채권시장: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해 단기물 금리 상승, 장기물 상승 제한
-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1.37%(+2bp) 상승, 국채 10년 금리는 2.20%로 보합
3. 외환시장: 미국 물가지표 발표 후 일시적 강달러 전개되다가 제자리로 복귀
- 달러/유로 1.19달러 등락, 엔/달러 109엔 등락. 원/달러 1,120원대 등락세
4. 상품시장: 수요 개선과 공급 축소 기대로 유가 오름세, 금 가격 기술적 반등
- IEA, 8월 세계 원유 공급량 72만배럴 감소, OPEC 공급량도 21만배럴 감소
<시사점>
1. 선진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고조, 유로-파운드-달러 가치 혼조
2. 할인율 상승 부담은 고밸류에이션 우려를 자극,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