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허리케인 영향 반영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 백악관, 북한 제재와 외교 한계로 필요 시 군사옵션 가능하나 후순위 방안
- 애틀랜타 GDP Now, 3Q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2%로 하향 조정
- 7월 전산업 출하와 재고 각각 MoM 0.2% 증가. 소매업 중심으로 재고 부담
- 8월 소매판매와 핵심소매판매 각각 MoM 0.2%, 0.1% 줄어 소비 회복 지연
- 8월 산업생산 MoM 0.9% 감소. 허리케인 피해로 석유류 생산 급감한 영향
- 9월 미시간소비심리 속보치 95.3으로 MoM 1.5p 반락. 소비심리 정체 흐름
- 9월 뉴욕 제조업지수 24.4로 MoM 0.8p 반락. 주문 호조 속에 고용 개선세
2. 기타, ECB와 BOE 등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한층 심화
- ECB 집행이사, ECB 내년 초에 자산매입 축소를 결정해야 할 때라고 언급
- 유로존 7월 수출 MoM 1.1% 줄어 2개월 연속 감소. 유로화 강세 영향 반영
- 유로존 2Q 임금 YoY 2.0% 상승. 2015년 1Q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 BOE의 가장 비둘기 성향 위원인 빌레흐,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
- 도이체방크, BOE 11월 기준금리 인상 예상, 메이 총리 Brexit 회유 가능성
- 중국 8월 신규위안화 대출 1조 900억위안 기록, 단기대출 큰 폭으로 증가
- 브라질 재무장관, 소비 증가와 투자 확대 등에 내년 경제성장률 3.2% 전망
- 유엔 안보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
-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통화 후 북한에 실효적 제재와 압박
- 현경연, 미국 금리 인상으로 자본유출 우려돼 한국도 적극 금리 인상 고려
- 최종구 금융위원장,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해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지원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경제지표 부진에도 일시적 영향으로 치부되면서 뉴욕증시 상승세
- 통신과 에너지, 금융, 산업재, 기술주 등 강세 vs. 헬스케어와 소재 등 약세
2. 채권시장: 금리 인상 우려로 단기물 약세 vs. 경제지표 부진 속 장기물 주춤
- 미국 국채 2년 금리는 1.39%(+2bp) 상승, 국채 10년 금리는 2.20%로 보합
3. 외환시장: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파운드화, 유로화 등 강세로 약 달러 반전
- 달러/유로 1.19달러 등락, 엔/달러 110엔 등락. 원/달러 1,130원 내외 등락
4. 상품시장: 수요 개선 기대로 유가 상승 연장, 금 가격 조정, 구리 가격 반등
- 수요 개선과 OPEC 감산 연장 기대,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 WoW 7개 감소
<시사점>
1.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지표 정체에도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고조
2. FOMC에서 연준의 경기 및 물가에 대한 판단과 자산 재투자 축소 여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