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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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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2>

 

아모레퍼시픽 - 비용집행이 예상되는 4분기 실적 - KB

 

2016년 4분기 실적 Preview

아모레퍼시픽의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764억원 (+12.3% YoY), 영업이익

1,472억원 (+19.3% YoY, OPM 10.7%)이 될 전망이다. 이는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8.2% 하회한 수치가 예상된다. 우선 가장 우려스러운 면세점 채널의 성장률은

4분기에 5%로 예상된다. 중국인 입국자수가 10월 4.7%, 11월 1.8%의 낮은 성장률에

머무르면서 면세점 채널 역시 낮은 한 자릿수 (5%)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점 채널 이외에 방판, 마트, 디지털 채널 역시 최순실 사태 등 각종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한 내수 위축으로 한 자릿수대의 저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중국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각종 비용집행으로 인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우선 중국법인의

경우 본사 이전 관련 비용, 6개월치에 해당되는 이니스프리 로열티 지급 및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며, 2) 3분기에 미인식된 치약관련 리콜 비용이 4분기에 추가로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10월, 11월 중국 현지 매출액은 여전히 높은 40%

후반대의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 방침에 따라 2017년 면세점 채널 성장률에 대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오는 유커 비중은 3% 수준으로 크진 않지만 2017년 면세점

채널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20,000원으로 하향 조정

이번 4분기 실적 전망을 토대로 아모레퍼시픽의 2016년, 2017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 2016년, 2017년 영업이익을 각각 0.6%, 3.1% 하향 조정하고 EPS는 각각

0.6%, 3.1% 하향 조정,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도

42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중국 사업부문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현지 Top 브랜드는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이다. 이들 브랜드의 경우 모델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사드배치

관련된 중국의 한류 금지령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PER 25배

수준으로 현시점의 주가는 저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네패스 - 2017년 도약 준비 완료 - IBK투자

 

목표주가 12,000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네패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

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F EPS 872원에(기존 EPS전망치 836원 대비 4.3%

상향, BW 1,912,289주 100% 희석) 2017F KRX INDEX 코스닥 반도체 업종 P/E

12.5배 대비 10% 할증한 13.8배를 타겟 멀티플로 적용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할증요

인은 1) 국내 독보적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WLP와 FO-WLP 기술을 선도

하고 있다는 점, 2) 2016년부터 시작된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올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 동사 실적 피크 시기(2009~2012년) 시장에서 적용 받은

P/E 멀티플이 20배 이상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FO-WLP 매

출 비중이 높아 질 수록 타겟 멀티플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Capa 증설을 통한 성장토대 마련

네패스는 지난 12월20일 150억원 규모의 BW(행사가격 7,844원, 전환가능 주식 수

1,912,289주)를 발행하였다. 발행조건은 비분리형 BW 표면/만기이자율 0.0%, BW

40%에 대해 회사가 콜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으로 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완료

하였다. 이로써 8.8%의 주주가치 희석효과가 발생하지만, 조달된 자금을 통해 반도

체사업(WLP, FO-WLP, DDI) Capa 증설 등 미래를 위한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 되

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투자유치 활동이었다고 평가한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한 Capa 증설로 2017년 WLP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4.6%

증가한 1,600억원, DDI 범핑은 기존 추정치 대비 20.7% 증가한 700억원 수준의 매

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DDI범핑은 글로벌 핸드셋 업체들의 OLED 디스

플레이 채택 확대로, 동사의 모바일 OLED용 DDI범핑 칩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모

바일 OLED용 DDI범핑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12K/월 생산Capa를 연말

까지 20K/월 이상으로 증설에 나선 것으로 파악 된다.

 

 

 

휴맥스 - 4분기 양호, 2017년에도 성장 - IBK투자

 

2016년 4분기 매출액 4,072억원, 영업이익 100억 원으로 예상

휴맥스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2.2% 증가한 4,072억원으로 예상한

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STB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5.1% 증가한

3,572억원으로 추정하고, 휴맥스 오토는 3분기 대비 5.0% 증가한 501억원으로 예상

한다. STB 매출액 증가는 유럽이 주도할 전망이다. 휴맥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

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100억원으로 예상한다.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률이

2.5%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은 환율, 제

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

 

2017년도 성장은 진행형

휴맥스의 2017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9.0% 증가한 1조 4,764억원으로 예상한다.

STB 매출액은 2016년 대비 10.8% 증가한 1조 2,639억원으로 추정하고, 휴맥스 오

토는 2016년 수준인 2,125억원으로 예상한다. STB 매출액 증가는 유럽이 주도할 전

망이다. 휴맥스의 2017년 영업이익은 2016년 대비 39.9% 증가한 395억원으로 예상

한다. STB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3.1%로 예상한다. 2016년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

으로 추정한다. 부진했던 오토사업부는 2017년에는 BEP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

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4분기 큰 폭의 실적을 기대하고, 해외

대형 STB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STB는

Gateway 시장 성장의 초입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꾸준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

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휴맥스의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급격한 실적 개

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높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