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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것(달러강세와 외국인 매도)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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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11/14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낯선 것(달러강세와 외국인 매도)과의 만남

* 낯선 환경: 달러인덱스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인 99p를 넘어서는 달러강세. 11월들어 국내 증시 외국인 1.3조원이나 순매도(안전자산 선호 강화?)

* 하지만 ①엔화는 106.7엔까지 상승(약세),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도 10월 초를 정점으로 감소. 2010년 이후 MSCI 전세계지수와의 상관계수, 달러인덱스(0.64) 보다 엔/달러환율(0.85)이 더 높음. ② CRB지수(국제상품가격지수) 최근 2주 연속 상승(10월말 대비 +2.3%). 2010년 이후 MSCI 신흥국지수와의 상관계수, 달러인덱스(0.70) 보다 CRB지수(0.79)가 더 높음

* 최근 달러강세는 미국 장기금리 상승 때문.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초 이후 처.음으로 2.1%를 넘어섬

* 연초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2%에서 1.7%까지 하락. 당시 기업투자 및 신흥국 디플레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달러인덱스 상승(안전자산 선호 강화)

* ①최.근의 미국 장기금리 상승은 Fed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반영. 12월 FOMC회의 금리인상 확률은 11월 초 58%에서 84%로 상승

* ②2016년 1분기 미국 제조업 자본지출지수 13p에서 9p로 하락. 최근 10p(7월)에서 13p(10월)로 상승. 트럼프 정부 인프라와 재정지출 확대로 추가 상승 가능성 높음. 중국 생산자물가지수(YoY) 2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하며 디플레 압력 완화

* 1~2월까지 MSCI 전세계 씨클리컬(산업재/소재) 업종 -9% 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 주도. 10월말 대비 현재 두 섹터 수익률 각각 +2.8%와 +2.0%. 금리상승이 투자와 연결될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변화로 판단

* ③글로벌과 중국의 석탄/철강/구리 가격 상승(중국 구조조정/미국 인프라 투자확대). 투자관련 상품가격 강세로 BDI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00p를 넘어서며 상승(글로벌 씨클리컬 업종 이익추정치 개선)

* KOSPI 내 씨클리컬 업종 비중 43% 육박, 이익추정치 개선되며 외국인 순매수 진행, 기관 비중 여전히 낮음. 씨클리컬 업종 매수 관점 접근 전략 유효. 특히 BDI와 주가 연관성 높은 해운(상관계수 0.75), 철강(0.71), 기계(0.69) 중 PBR 낮고,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되는 POSCO/팬오션/LS/LG상사와 같은 종목 관심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