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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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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3>


아모레퍼시픽 - 재도약을 위한 기다림 - NH증권


하반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으로 가시성 낮아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367억원(+25.9% y-y)과 2,218억원(+35.7% y-y)으로 예상. 전년 동기의 메르스(MERS) 기저 효과로 상반기 대비 높은 이익 성장률 기록할 것이나, 시장기대치 대비 밋밋한 실적 전망. 면세 채널 성장률이 예상보다 다소 낮아진 (y-y 85%, q-q -2.3%) 것이 주효. 치약 리콜 관련 비용 처리 시점과 방법에 따라 3분기와 4분기의 이익 규모 수정될 수 있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포인트는 1) 그동안 비정상 판매 제거 과정을 마친 디지털 부문(홈쇼핑+이커머스)의 성장률이 플러스 전환하고(+13%, y-y), 2) 아시아 지역 매출 증가율이 36%로 높을 전망이라는 점 


면세 채널에 대한 이익 의존도 낮아지는 과정

高마진의 면세 채널 성장률이 서서히 둔화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의 수정이 필요한 국면. 2016년 기준 동사의 면세 채널 매출액은 1조5천억원, 아시아지역 매출액은 1조7천억원으로 추정 내년에는 이 수치가 각각 1조 8천억원과 2조 1천억원으로 높아지면서 면세 채널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낮아질 것. 다만 현재 수익성이 크게 차이가 나는 만큼, 후자가 충분히 커질 때 까지 수익성 개선이 더뎌지는 구간을 지나야 할 것


Hold 의견 유지, 목표주가 43만원으로 소폭 하향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43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하고, 기존의 Hold 의견을 유지함.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1) 밸류에이션 대상인 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 소폭 하향(-2.2%), 2) 글로벌 필수소비재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을 감안하여 동사의 생활용품과 해외 사업에 적용하던 PER을 각각 18배(기존 20배), 35배(기존 40배)로 낮춰 잡은 데 따른 것



동아에스티 - 상반기에 너무 잘해 억울한 성적표 - 교보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3,000원으로 하향

동아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80,000원에서 133,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된 2016년말 EPS에 상위제약사 평균PER를 사용하여 산출.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부문에서 분기별 성장세는 유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상반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던 해외수출부문은 3분기에는 일시적인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3Q16 외형축소, 순이익 확대

3Q16 실적은 매출액 1,462억원(-3.8% YoY), 영업이익 105억원(-34.8% YoY), 당기순이익은 218억원(+94.6% YoY)로 전망. 연간 500억원 이상 판매를 하였던 동사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 작년 7월에 특허가 만료되어 약가인하(162원 → 112원)와 제네릭 제품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었지만, 지난 3월에 출시한 국산 26호신약 ‘슈가논’, ‘아셀렉스’, ‘바라클’등 신제품으로 ‘스티렌’의 매출공백을 성공적으로 방어. 전문의약품사업은 907억원(+7% YoY)의 성장을 시현. 상반기에 30% 넘는 큰 성장(627억원 → 826억원)을 보였던 해외수출 사업은 310억원(-22.3% YoY)으로 일시적인 부진이 예상되지만, 연간으로는 20%이상의 성장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동사가 지분 약 99%를 보유하고 있던 ㈜엠아이텍을 지난 7월에 300억원에 처분하여 172억원가량의 매각차익이 발생, 당기순이익은 크게 좋아 질 것으로 추정. 


성장과 미래준비가 동시에 기대되는 4분기

4분기에는 2015년 1,156억원(원외처방 기준) 판매실적을 올린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제네릭을 출시 할 예정이고, 3분기에 일시적으로 줄었던 수출물량은 다시 회복되어 매출은 무난한 성장이 예상됨. 작년 대비 20%이상 늘어난 연구개발비 영향으로 수익성은 감소되겠지만, 동사의 DA-9801(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미국 임상 3상 승인 /DA-3880(빈혈 치료제) 일본 임상3상 진입 등 연구개발 과제에 진행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아모레G -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 NH증권


3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전망

아모레G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24억원(+26.4% y-y)과 2,802억원(+48.8% y-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채널 성장률 둔화가 부담이긴 하나, 이니스프리의 고성장 지속(+35.0% y-y)과 에뛰드의 매출(+19% y-y) 및 이익 동시 턴어라운드효과 덕분에 화장품 섹터 내 상대적으로 안정적 실적 기조 유지할 것. 이두 브랜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세 노출도가 낮아 전년동기의 메르스(MERS) 기저 효과도 크지 않음을 고려하면 호실적


‘Fast Cosmetic’의 구조적 확산에 유리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최근의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여타의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합리적 소비와 잦은 브랜드 교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 의해 지배. 또 10~20대 아시아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은 과거보다 색조 화장품을 더 적극적으로 소비함. 이른바 ‘Fast Cosmetic’이 대세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와 등으로 구성된 동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맥락에 잘 부합. 2014년 (지배주주 기준)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이익 규모는 아모레퍼시픽의 23%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약 70%로 높아질 전망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투자 매력, Buy 유지

아모레G에 대한 Buy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9만원에서 207,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당분간 상대 투자 매력 높은 국면 지속될 것. 목표주가 조정은 1)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소폭 하향 조정, 2) 에뛰드와 이니스프리 실적 추정치 상향, 3) 밸류에이션 대상 기간 이동(2017년)에 따른 것  


하이트진로 - 물류창고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 SK증권


하이트진로는 10.19 일 자산관리 효율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초동 물류창고/부지를 ‘제이엘유나이티드1’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910 억원이며, 계약금 91 억원은 계약 체결과 함께 수령했고 잔금 819 억원은 1 년 뒤인 2017.10.18 일에 지급받을 예정이다.


물류창고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하이트진로의 이자지급성 부채는 약 1.15 조원이며 연간 이자비용으로 약 430억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다. 물류창고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시 연간 약 34~35 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며, 연간 이자비용도 300 억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2Q16 기준 165.3%인 부채비율 또한 158.2%로 7.1%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잔금지급 시기가 내년 10 월이기 때문에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내년보다 내후년에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하방경직성 확보, 신제품 모멘텀도 기대

맥주 판매 부진으로 3Q16 실적(매출5,120 억원, +20.0%yoy/OP 465억원, -3.6% yoy)은 부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 예상 배당금이 주당 1,000원이며, 시가배당률이 4.7%에 달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물류창고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외에 긍정적 모멘텀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내년 맥주가격 인상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고, 올해 말 프리미엄 소주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신제품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어 현 주가는 저가매수 타이밍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