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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어느 분의 하소연♣

♣어느 개인투자자의 하소연♣


많은 분들이 애독해 주셔서 인기글에 오르는 기회가 몇차례 있었다. 그래서 인지 어떻게 아시고 독자 한 분이 분이 전화를 해 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섬뜩하면서도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은 금방 풀렸다. 2월인가 실수로 홈페이지 주소를 올려 정지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url 주소를 메모해 두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근무하는 곳을 알아 냈던 모양이다.

 

여러일 고민끝에 전화한 그 분의 사정은 이랬다. 10여년 전 주식을 시작해서 조금씩 용돈을 벌어 쓰다 정년 퇴직을 해서 퇴직금 일부를 투자했는데 꽤 벌었단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퇴직금을 다 투입했는데...글로벌 금융위기에 유로존 재정위기로 30%를 날렸단다. 사실 그 당시 이 정도면 훌륭한 것 아니냐 라고 반문했더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퇴직금이 줄어 초조해지니 매매 횟수가 늘게 되고 우왕 좌왕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니 거기에서 또 반이 넘게 줄더란다. 어림잡아 1/3로 줄어든 듯 했다.

 

그나마 지키자는 심정으로 거래소에 우량주라고 생각된 삼성SDI를 샀는데... 거래소는 가지도 않고 코스닥만 가니 미치겠더라는 거다. 바꾸면 또 손실 볼 것 같고.....

 

그 분에게 몇 가지 말씀을 드리기는 했지만 무슨 속시원한 대답이 되겠는가! "초조하니까 자주 손절과 교체매매를 하고 그리고 나면 상승하고 매수한 주식은 빠지고"...정말 힘겨운 시간일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있는 필자 조차 가슴이 아픈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유독 이 분만의 일 이겠는가! "개인투자자들의 현재 상황일 것"이다. 이 분께 우선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고 "자신에 맞는 원칙"과 "적립식펀드를 이용하는 전략"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결국은 자신이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부디 올해 좋은 결과를 이루길 기원해 본다.

 

혹시나 비슷한 상황의 독자라면 적어도 "자신에게 맞는 매매원칙을 세우고 안전을 위해 매월 투자금에서 얼마씩 적립식펀드로 이체" 되게 한다. 그리고 "투자대상 선정실적+성장주 논리로 접근하되 기관이나 외국인이 가세하는 종목"이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 즉, "마음의 여유"가 아니겠는가!

 

"최근 이런 내용의 글을 강조하는 이유는 10여년 만에 오는 흐름을 아직도 개인 투자자들이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뒤늦게 동참해서도 안오른 주식만 찾다가 부실주에 투자하고 결국 원금을 날리는 슬픈 과거의 반복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이여! 이제는 제대로 투자해서 한국경제를 살려볼 생각은 없는가!

 

 

http://happystock.tistory.com

 

 

♣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 주식시장
『미국 : 상승/ 유럽 : 상승』

☞ 미국 : 이탈리아 정국 불안 과 일부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과 은행 영업을 재개한 키프로스 안정세로 신고가 마감.

Dow +0.36%, S&P500 +0.41%, Nasdaq +0.34%.
☞ 유럽 : 키프로스 안정세와 독일의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상승 마감.

◈ 외환시장

키프로스 불안 완화로 유로화 강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

◈ 채권/원유

☞채권: 보합세...10년물 1.84%
☞원유: 키프로스 사태 진정 및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금 값은 하락.

◈ 글로벌 상황 및 시장 반응

『뉴욕지수, 신고가 기록』
『미국,지난 4분기 GDP 예상밖 부진, 고용은 개선

『키프로스 "불똥" 동유럽 확산 우려 지속

 

♣ CME 야간선물

◈ 현재가 264.80pt / 대비 +0.90pt (0.34%) / 환산지수 2,000.32pt.

 

♣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 일정[당일 기준]

유럽 : (프)소비자 지출/ (독)휴장.
미국 : 근원 PCE물가지수/ 개인소득, 지출/ 미시건대 소비 심리지수.

◈ 중국 : 없음.

 

♣ 국내증시

◈ 전일 시장 특징

- 외국인 코스닥 지속 매수 및 기관 투자자들도 가세.
- 추경등 경기부양책 4월 발표 →10조원+∝ 규모 예정.
- 기관매수 및 프로그램 매수에도 지수 보합권으로 부진.

『코스닥 바이오주를 비롯한 LED, 스마트폰 관련주 재 상승』
『엔저 및 중국 하락에 따른 조선주, 화학, 철강 하락』

 

♣ 전략

◈ 과거 추경 규모 GDP 대비 1% 이상시 주식시장 상승→01년/03년/09년.
◈ 정책적 수혜 → 코스닥 → 2013년 중소형주 시장 주도 지속 예상.
◈ 거래소, 4월 만기까지 제한적 흐름 진행 되는 중.
◈ 코스닥으로는 4대기금 및 중국계등 외국인 매수 공격적.

 

『거래소, 트레이딩 가능하나 탄력 둔화로 매력적이지 못 함』
『코스닥, 속도 조절 종목 슬림화 및 주도주 지속 진행 중→ 저가 매수 유효
『코스닥, 20일 혹은 60일 이동평균선 눌림목 종목이나 실적성장주 트레이딩』
『실적+성장+외국인 수급을 기준으로 접근은 기본』

『LED, AMOLED, ICT, BIO, 소프트웨어, 콘텐츠, 플랫폼주 지속 관심』

 

♣ 펀드전략

2,000pt 근접에 따라 정기 규모만 납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