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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2조 들고 한국 증시 `컴백` - 매경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가 약 2조원의 투자자금을 들고 한국 증시로 되돌아온다. 올해 들어 펀드 운용 기준을 변경하며 `탈(脫) 코리아`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의 변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뱅가드는 올 상반기 중 현재 운영 중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한국 증시에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투자에 나서는 뱅가드 펀드는 △퍼시픽스톡인덱스(Pacific Stock Index) △디벨롭트마켓인덱스(Developed Markets Index) △택스매니지드인터내셔널(Tax-Managed International) 등 3개 ETF로 투자 국가 재조정을 통해 조만간 한국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