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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일일자료/국내외 시황

시황정리(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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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글)

상승 요인
J&J의 백신 내년 초 사용 기대
미국 코로나 3일 연속 확진자수 둔화
커들로 이번주에 트럼프가 경제 재개 관련 발표할것
IMF의 각국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완화

부담 요인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신용리스크
IMF의 올해 급격한 경기 침체 전망


미 증시는 코로나 공포 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특히 이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J&J(+4.48%)가 내년 1분기에 백신 생산을 할 수 있다는 발표가 공포 심리 완화 요인. 더 나아가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둔화되고 있어 정점이 지났다는 평가 또한 긍정적.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매출 기대가 높은 아마존(+5.28%) 등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 다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가 장 초반 상승 출발 했으나,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하락 전환했으며 에너지 업종 또한 부진(다우 +2.39%, 나스닥 +3.95%, S&P500 +3.065, 러셀2000 +2.09%)

미국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JP모건(-2.74%)과 웰스파고(-3.98%)가 상승 출발 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씨티그룹(-2.70%) 등 여타 금융주와 더불어 부진. 특히 신용 대출 부문의 부진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불구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매물이 출회되었고, 특히 IMF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발표 후 수요 부족 우려 또한 높아지며 10% 넘게 급락한 점도 금융주 하락 요인. 물론 에너지 업종 또한 부진한 모습

J&J(+4.48%)는 제약 부문에서 전년 대비 8.7% 증가했고, 헬스케어 부문(호흡기 등) 또한 전년 대비 9.2%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상승. 여기에 2020년 9월 부터 시작하는 백신 후보 물품에 대한 임상 시작과 2021년 1분기에 비상사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해 코로나 공포 심리를 완화 시킴. 한편,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넘어 섰으나 3일 연속 확진자 수는 둔화되는 경향을 보여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 점도 코로나 공포 심리 완화요인 이었으며 커들로는 이번주 안에 트럼프가 경제 재개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 이 결과 코로나 사태에서 매출 급증이 전망된 아마존을 비롯해 알파벳(+4.53%), MS(+4.95%) 등 데이터 센터 관련 종목들이 급증 했으며, 중국에서 3월 아이폰 판매가 정상화 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애플(+5.05%)과 그의 부품주인 쿼보(+6.02%), 스카이웍(+5.77%) 등은 물론, 마이크론(+3.14%), 인텔(+3.34%), NVIDIA(+5.22%) 등 반도체 업종도 급등. 

이런 가운데 IMF는 성장률 전망과 금융안정 보고서를 발표. IMF는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1월 발표치인 3.3% 성장에서 -3.0% 둔화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미국(-5.9%), 영국(-6.5%), 독일(-7.0%), 일본(-5.2%) 등 선진국이 1월 발표치인 1.6%에서 -6.1%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물론 한국(2.2%->-1.2%) 등 신흥국은 4.4%에서 -1.0%로 하향 조정. 다만, 내년 성장률은 글로벌 전체로는 지난 1월 발표치인 3.4%에서 5.8%로 선진국은 1.6%에서 4.5%로 신흥국은 4.6%에서 6.6%(한국은 2.7%에서 3.4%)로 상향 조정

여기에 IMF는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약 6조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를 줬다고 발표. 그렇지만, 여전히 신흥국의 급격한 침체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 전반적으로 IMF는 올해 각국의 성장률이 크게 위축 될 것으로 예상 했으나 내년에는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발표해 오늘 금융시장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