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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일일자료/국내외 시황

[원자재]금 가격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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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금 가격에 대한 고찰


2019. 7. 24. 수요일

금 가격 상승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금은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분류 되면서도 
금 가격은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① 2018년 금은 왜 제자리였을까요?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만 대표적 위험자산인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을 칠 때도 금 값은 제자리 걸음이었죠. 시장 논리대로라면 대표적 안전자산인데....왜 오르지 않았까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명목금리는 높았는데 인플레이션이 낮다보니 굳이 금을 살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실질금리가 높았으니 채권 사서 이자 받으면 되는데 굳이 무거운 금을 사서 보관료까지 내가며 들고 있고 싶겠습니까?


② 2019년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트럼프는 Fed을 압박하며 금리인하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금값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월가에서는 Fed의 금리인상 전망이 확산되고 급기야 7월말 FOMC에서는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금 값은 상승속도가 커지기 시작하죠. 특히 월가에서 금리인하 폭을 0.50%pt 전망하면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습니다 실질금리가 축소되고 마이너스까지도 전망되니 투자자들은 생각합니다. 어라? 그럼 금이 더 유리한거잖아!! 라고. 


③ 어디까지 상승할까요?
2019년 금리인하를 두차례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폭은 0.50%pt. 2020년 1회, 0.25%pt
7월에 금리인하를 0.50pt 해버리다면 어찌될까요? 맞습니다. FOMC 이후 금값은 정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0.25%pt 인하를 한다고 해도 이미 0.50%pt 만큼 반영이 되었으니 역시나 하락 보다는 정체현상이 일어날 것이죠. 

결국 금 값은 7월 FOMC 까지 상승 가능성은 있으나 그 후로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하게 안전자산이라 오른다는 생각으로 금을 투자하는 것은 자제 해야겠죠?

제 짧은 지식으로 작성되어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저에게도 좋은 학습이 될 것 같습니다. 오후에도 화이팅하세요~ (그동안 보내드린 것은 특징주를 빼고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오류를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