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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況]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4 Bloomberg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4 Bloomberg>

1) ECB, 중립 이하 정책금리 논의 시작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이 중립 이하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아직 합의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ECB의 통화정책 완화가 추세에 뒤처졌다고 생각하는 내부 인사들이 소수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2% 밑으로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큰 폭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 또한 이들은 금리 결정 후 발표하는 성명에서 ‘제약적’ 금리에 대한 언급을 삭제함으로써 하방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밝힘. 유럽 채권 단기물은 12월 ECB 50bp 인하 베팅이 강화되면서 랠리를 펼쳤음. 독일 분트 2년물 금리는 한때 8bp 넘게 빠져 2.1%을 하회했고, 스왑시장은 25bp 인하만 예상했던 지난주와 달리 올해 마지막 ECB 회의에서 50bp 인하 확률을 40% 이상 반영하고 있음

2) 캐나다 50bp 빅컷. 高인플레 시대 종식 신호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고 팬데믹 이후의 고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났다는 신호를 보냈음. 티프 맥클렘 총재 등은 벤치마크 오버나잇 금리를 3.75%로 내렸음. 이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인하 폭으로 시장참가자들의 컨센서스에 부합. 맥클렘은 “이 모든 것이 다시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음을 시사한다”며, “이제 우리의 초점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것이다”고 언급. 인플레이션 전망에 있어 상하방 리스크는 “상당히 균형 잡힌 상태”라며, 인플레이션이 이미 2% 목표로 내려온 데다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 빅 컷을 단행했다고 설명

3) 연준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 성장세 미미’
연준은 대체로 9월 초부터 미국 대부분 지역의 경제 활동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2개 지역은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음. 또한 11월 미국 선거를 불확실성 또는 소비와 투자, 채용의 지연 요인으로 지목. 10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준 관할 지역 중 절반 이상이 고용 증가세가 “약간 또는 완만하다”고 보고했고, 대부분의 지역은 물가가 “약간 또는 완만한 속도”로 올랐다고 전했음. 이는 미국 실물경제가 9월 고용 및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이번 보고서는 지표상의 강세와 온도차를 보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멈춰야 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다소 덜어줄 수도 있다고 진단

4) 달러-엔 급등에 개입 우려 부활. 주말 총선 결과 주시
달러-엔 환율이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아지면서 일본 당국의 개입 우려가 되살아난 가운데 가토 가쓰노부 일본 신임 재무상은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 여건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 다이와 증권의 유키오 이시즈키는 “현재의 모멘텀을 고려할 때 엔화는 더 약해지고 달러는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 당국이 개입하여 이를 억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이번 주말 총선 이후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면 개입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일본은행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이르면 12월 인상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예상

5) 블랙스톤 슈워츠만, “대선 누가 승리하든 경기침체 위험 없어”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만 최고경영자(CEO)는 미 대선에 뛰어든 두 후보 모두 성장 중심 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누가 승리하든 미국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그는 “경제가 매우 강하고 두 후보가 많은 경기 부양 정책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 위험은 없다고 본다”며, “하지만 실제로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는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 “현재로서는 두 사람 중 누가 실제로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그들은 거의 매일 상대방이 하는 일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계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