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일전기 (062040.KS): 변압기 수요는 송배전 전력망에서도 지속 중
원문링크: https://bit.ly/4hdSRIj
1. 변압기 전문업체, 북미 매출 비중 73%
- 산일전기는 높은 북미 익스포저를 지닌 변압기 전문 업체로, 글로벌 전력기기 최상위권 기업인 GE, SIEMENS, TMEIC(Toshiba, Mitsubishi), PG&E 향 변압기를 지속 납품 중
- Top-tier 고객사 향 레퍼런스 기반으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시장, 2023년 송배전 시장으로 다각화하여 신규 매출 시현했으며, 본격적인 CAPA 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변압기 수요에 대응 중
- 2023년 기준 산업별 매출 비중은 송배전 전력망 24.6%, 신재생에너지 67.3%, EV충전 및 데이터센터 8.1%
-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해외 매출은 미국 73.3%, 유럽 20.6% 등 선진국 향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
2. CAPA 확보는 곧 경쟁력 확보
- 2023년 매출액 2,145억원(+99.3% YoY), 영업이익 466억원(+281.9% YoY)을 기록
- 1)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사이클 도래, 2) 글로벌 전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신규 설립 및 투자 확대, 3) AI 기술 고도화 및 본격 상용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견조한 외형성장에 기인
- 미국을 중심으로 변압기 쇼티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수혜도 지속
- 또한 최근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 부족 현상에 대한 방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력 부족에 따른 신규 변압기 설치 방향성은 명확할 것으로 판단
- 노동집약적인 변압기 제조의 자동화가 어렵고, 안정성에 대한 장기적인 트래킹이 요구되기 때문에 급증한 수요에 대응할 만한 공급 확대가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이러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CAPA 확보한 업체가 경쟁력을 확보 가능할 것
- 산일전기는 현재 3,000억원(1공장) CAPA를 보유하며 오는 4분기 3,000억원 규모의 2공장 가동이 예정
- 올해 연말 기준 6,000억원 CAPA 확보가 가능하며 2공장 부지를 감안 시 Max 1조원까지 증설 가능
- 향후 미국 대선 관련 단기 불확실성 해소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가 집행될 시 선제 확보한 CAPA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으로 부각될 전망
- 향후 2공장 완공 후 고객사 향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이유
3. 2024년 매출액 3,110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예상
- 1H24 매출액 1,458억원(+42.7% YoY), 영업이익 477억원(+196.9% YoY)을 기록했으며, 신규 수주도 2,233억원 확보
- 반기 기준 2023년 연간 영업이익 466억원을 넘는 실적을 기록한 배경은 송배전 전력망 사업 확대와 변압기 쇼티지에 따름
- 배전 전력망 매출비중은 2023년 24.6% → 1H24 38.2%로 증가했으며 신재생 비중은 67.3% → 51.7%로 감소
- 신재생 에너지 관련 우려를 송배전 전력망 확대를 통해 해소 중이며 향후 주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 2024년 매출액 3,110억원(+45.0% YoY), 영업이익은 938억원(+101.3% YoY)으로 예상
- 신재생 업황 본격화 시 추가적인 외형 확대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하다는 판단
하나증권 미래산업팀(스몰캡) 드림
*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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