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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種目]유니셈

[하나증권 반도체 소부장 김민경]

유니셈 (036200): 좌청룡 우백호

링크: https://cutt.ly/ges0M6zY

■ 스크러버 및 칠러 제조사 유니셈

유니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반도체 공정 온도조절 장치인 칠러(Chiller)를 공급하는 장비사

국내 기준 가스 스크러버, 칠러 각각 50%,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 2019년 이전에는 두 장비 모두 시장점유율이 10% 이하 수준에 머물렀으나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기조에 따라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성공

24년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스크러버 26%, 칠러 38%, 유지보수 및 기타 사업이 약 36%을 차지

■ 2Q24 Preview: 장비 발주 일부 지연되나 연간 실적 영향은 제한적

유니셈은 24년 2분기 매출 525억원(YoY -8%, QoQ -5%), 영업이익 44억원(YoY -17%, QoQ -3%, OPM 9%)을 기록할 전망. 칠러와 스크러버의 일부 발주가 하반기로 지연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다만, 연간 실적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24년 연간 매출 2,381억원(YoY +3%), 영업이익 241억원(YoY +38%, OPM 10.1%)를 기록할 전망. 24년 상반기 메모리 고객사의 Capex 투자가 후공정에 집중되었으나 하반기에는 전공정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칠러 및 스크러버에 대한 수요가 동반 상승할 전망

■ 극저온 칠러와 친환경 스크러버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극저온 식각장비 도입과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 증가로 극저온 칠러와 비연소 스크러버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

극저온 식각장비는 400단대 NAND의 채널홀 식각 공정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 현재 유니셈이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칠러는 -30~40도 수준의 온도를 구현해왔으나 극저온 식각 공정은 -80~-70도 수준의 온도 환경을 구현해야 함. 낮은 온도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쿨런트(냉각수)의 양과 종류가 증가하면서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이 예상. 아울러 증착 장비 중심으로 공급되던 칠러가 식각 장비으로 확대되며 25년 하반기부터 극저온 칠러의 판가와 공급 물량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

스크러버 또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기존 번 타입으로 공급하던 물량이 플라즈마 방식으로 대체되고 장기적으로는 RE100 정책에 따라 비연소 방식 스크러버로 대체될 전망. 플라즈마 스크러버는 번타입 대비 가스 처리량이 적어 더 많은 물량을 요구. 유니셈은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주력 고객사향으로 공급해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트렌드에 따른 스크러버 시장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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