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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 잊혀졌던 시간처럼 개별종목이...

♣ 잊혀졌던 시간처럼 개별종목이...


엊그제 가끔씩 연락하며 지내던 초등학교 동창녀석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을 밴드에다 만들었으니 가입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고 보니 30여년이 훨씬 넘도록 그 시절 그 녀석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마치 빛바랜 추억을 끄집어 내듯 기억 저편을 더듬었지만 오래된 기억은 쉽게 다가와 주지 않았다. 낡고 헤진 졸업 앨범을 넘기며 이름을 기억해 냈지만 여전히 가물 가물, 그러면서도 알수 없는 설레임과 흥분이 교차했다.


아마도 그 흥분과 기대는 그 녀석들에 반가움도 반가움이지만 그 보다도 잊고 있었던 시간을 기억 저편에서 찾았기 때문이었으리라. 


1일 시장에서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스마트폰 부품주등 낙폭과대 소외주들의 반등이 돋보였다. 마치 잊고 있던 기억을 찾은 것 같은 설레임처럼 코스닥 한쪽 구석에서 급락으로 내팽개쳐 뒀던 그런 종목들이 바닥을 다지고 이번 장에서 반등을 시도 한 것이다.


♣ 글로벌 市場 動向

  

 株式市場

☞ 미국 : 출구전략 불안에도 불구하고 中, 美 제조업 지표 호조등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 Dow 0.45%, S&P500 0.29%, Nasdaq 0.06%.

☞ 유럽 : 中 제조업 지표 호조에도 불구, 유럽 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세.

 뉴욕FX

☞ 달러/엔 98.77엔...제조업지표 호조와 QE 축소 우려로 달러 강세.

 債券/ 原油

☞채권: 10년물 금리 2.62%...제조업 지표 호조 + QE축소 우려로 금리상승.
☞원유: 달러화 강세로 하락.

 CME 야간선물

    ☞ 종가 269.70pt / 대비 0.20(0.07) / 환산지수 2,040.93pt 


♣ 글로벌 經濟 日程


  : 없음.

 EU : (이)제조업PMI, (유)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 없음.


♣ 國內 證市

  

 投資 Point. 

☞ 자문사 및 일부 운용사, 대차거래 상환일 도래.

▷ 연기금으로 부터 대차한 중소형주등 코스닥 종목 숏커버링 12월말까지 제한 

 3Q 실적 저조로 시장 주도했던 조선과 화학 2차 스크래치.

▷ 경기민감주→ 부진한 3Q 실적 + 미국 경기회복 둔화 부담→ 매물소화 과정 진행.  

 IT 부품 및 자동차 부품 부각.

▷ 2014년 업황 호조 가능성 및 소외에 따른 가격 메리트 발생과 중국 이슈 부각.


 展望.

☞ 거래소, 코스닥 중요구간에서 반등, 외국인 매수→ 상승추세 지속되나 심리위축은 지속.

☞ 더디지만 中, 美 경제 회복 지속 그러나 美 출구전략 우려 이슈는 지속.

☞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물량 제외시 3조5천억 순매수→ 추가매수 여력 충분→ 환율 주목.


외국인의 매매와 시장의 흐름에 변화가 감지됩니다. 아직은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한것도 그렇다고 지수가 추세를 이탈한 것도 아니지만 기존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시장을 주도했던 조선과 화학의 3Q 실적이 저조했으며, 2014년 업황전망 역시 예상외로 불투명하게 나오고 있고, 외국인의 매수 강도 역시 종전 보다는 약화된 가운데 시장은 중요 지지라인에서 두차례의 속도조절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펀드환매 물량으로 인해 상승추세가 더뎌지는 한편,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조정물량도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이 이번주 진행된다면 지수방어를 위한 IT주들과 반도체가 흐름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으며 코스닥에서는 중소형 실적주와 정책관련 성장주의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단기 급등했던 종목은 수익을 확보하면서 중소형주의 흐름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가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