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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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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마감 시황저격]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1. 오늘 그리고 내일 


* 5일 KOSPI +1.2%, KOSDAQ +0.7% 동반상승 마감. 


보복관세 카운터 펀치를 교환하던 미중 양국은 상호간 패를 확인한 직후 재차 대화와 타협을 강조. 


G2 무역전쟁 리스크 태세전환은 그간 억눌렸던 경기민감 대형주 진영을 활용한 매크로 탑다운 플레이 부활로 연결



* 대외 정치/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의 일희일비 구도가 반복. 


이는 시장 투자가의 극심한 피로도를 자극하며, 국내외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구조적 회의로 파급되는 양상. 


직접적으론 G2 통상마찰 리스크가 일련의 금융시장 내홍의 원천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무역전쟁은 아니지만 중국의 지재권 도둑질을 가만 둘 수 없다는 트럼프나, 이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중국 모두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현 시점에서 사태의 완전봉합을 예단킨 무리.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시스템 리스크란 의미



* 궁금한 점은 G2 통상마찰의 금융시장 내부 센티멘트 측면 파고를 가늠할 수 있는 Proxy 판단. 


이에 대한 핵심 가늠자로서 대만 가권지수를 주목할 필요. 왜냐하면 대만은 G2 경제 및 산업 밸류체인에 완전히 예속된 경제/무역구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 


G2간 첨예한 설전과 드잡이 시도에도 불구, 가권지수는 주 추세의 생명선이라 할 수 있는 60일 이평선에서 단단한 하방 지지력을 확인하는 모습 



* 시장은 언제나 옳고, 가격은 항상 제반환경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 


가권지수 추세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G2의 강대강 전면충돌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점을 암시하는 가장 현실적 증거일 수 있음. 


기우격 리스크에 휘둘리기 앞서, 다음 전략포석을 고민할 시점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37.52p(+1.2%, 개인 -2,633억, 외국인 +699억, 기관 +1,954억) 


* KOSDAQ 868.93pt(+0.7%, 개인 +92억, 외국인 -13억, 기관 +148억)


* 원/달러 환율 1,059.70원(-0.1원), 국고 3년 2.18%(+0.01%pt), 일본 Nikkei225 +1.5%, 상해종합(15:30분 현재) -0.2%




3. Up & Down 


+ 전기전자(+3.3%: 기관 +2,062억 순매수. 삼성전자 +3.9%, SK하이닉스 +3.1%, LG전자 +0.5%)



- 보험업(-0.6%: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삼성생명 -1.7%, 삼성화재 -0.2%, DB손해보험 -1.0%)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