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두산인프라코어

728x9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BUY(유지) / 1.3만원(유지) / KTB증권 김효식 ☎️2184-2363] 


★ 7000억원 소송 우려는 과도


* 2018년 완전 희석 EPS 950원에 Target PER 13.3배 적용한 TP 13,000원 유지. Target PER은 중국 로컬 건설기계 업체 4개사의 2018년 PER 평균 19배를 30% 할인


* 지난 2월 21일 FI들과의 소송 2심에서 일부 패소 판결을 받은 이후 동사의 주가는 2월 20일 10,500원에서 현재 8,110원으로 -22.8% 하락. 시가총액은 4,961억원 감소


* 당사는 최악의 경우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분 매입을 위해 FI측에 지급해야 되는 금액을 3,000 ~ 4,000억원 수준으로 판단. 따라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견고한 업황에 비해 과도하다는 판단. 매수 의견 제시


- 소송의 주요 쟁점은


1) 2015년 공개 매각 추진 당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의도적 방해가 있었는가, 


2) 만약 의도적 방해가 없었다면 공개 매각이 성사됐을 것인가, 


3) 매각이 성사됐다고 가정했을 시 두산인프라코어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얼마인가


- 향후 대법원에서 1, 2번 쟁점에 대해 원고(FI)의 손을 들어준다 가정하여도 동사가 지급해야 하는 금액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어떻게 산정하느냐에 달려 있음


- 동사는 FI들이 동반매도요구권(Drag-along) 행사 시 FI측 지분을 Drag-along 행사가격 또는 IRR 15%를 적용한 가격 중 낮은 금액으로 사올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 보유


- IRR 15%를 적용한 금액은 FI들이 주장하는 7,093억원에 해당. Drag-along 행사 가격은 DICC 인수희망자가 제시하는 가격으로 시장가치(Fair Value)에 따라 결정


- 2015년 공개 매각 추진 당시 DICC 추정 기업가치는 약 1.2조원 수준으로 FI들이 보유한 지분 20%의 가치는 2,000 ~ 2,500억원 수준


- 만약 2018년 중 공개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가정해도 2017년 DICC 실적 기준 FI 지분 가치는 3,000억원 수준


- 이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기업가치 하락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


- 지난 3월 중국 굴삭기 시장 전체 판매량이 3만대를 초과했을 경우 2018년 연간 판매량 16만대 수준(YoY +22%)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업황은 호조


- 업황 호조와 2018년 PER 7배 수준인 동사 밸류에이션 고려했을 시 매수 기회라는 판단


♣️ 보고서 및 컴플라이언스 ☞ https://bit.ly/2Iusl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