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충격 이후 주도주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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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지수대가 저점일 것으로 판단.
①KOSPI 60일 이격도는 2016년 1월을 제외할 경우 최저.
한편 VIX 레버리지 ETF로의 자금 유입 규모 고점 대비 63% 감소(매도 정점 통과).
②KOSPI 12개월 예상PBR은 0.95배, 2004년 이후 글로벌 경기확장국면에서 하위 4% 수준.
KOSPI 적정PBR 대비 현재PBR은 83%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 근접
* 지금은 2006년의 경험 참고.
당시 FRB의장이 버냉키로 바뀐 시기에 기준금리 인상 속도 문제 부각.
5월 초~6월 중순까지 S&P500지수는 고점 대비 -8% 하락.
6월 중순~9월 중순까지 지수 반등(이전 고점 회복).
당시 기업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 점을 기반으로 4분기부터는 재차 강세장의 랠리가 진행.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인식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진통 경험
* 다만 지금부터는 유가, 금리, 달러가 뚜렷한 방향성을 갖기 어려울 수 있음.
미국 선물시장에서 원유 비상업용 포지션 중 매수 비중이 고점인 90%를 넘어섰고, 달러인덱스와 10년물 국채 매도 비중도 각각 53%와 60%로 고점에 근접.
주요 매크로 가격 변수가 한 방향으로 쏠려 있음.
지금부터는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가격 변수들의 횡보 또는 일정 정도 되돌림 가능
* 2006년에도 비슷했었음.
05년 국내 증시 주도주였던 산업재(05년 상승률 +92%/KOSPI +54%)는 2006년 1월~2월 고점 대비 -15%(KOSPI: -8%), 5월 초~6월 중순 고점 대비 -21%(KOSPI: -18%)나 급락.
06년 하반기 들어 금리와 유가 상승세, 달러 약세는 소강국면 진입.
이론상 산업재는 2006년 하반기가 주도주가 될 수 없었지만, 하반기 상승률은 +34%(KOSPI +19%)를 기록하며 주도주 복귀.
당시 산업재는 국내 증시의 이익 증가를 이끌었고, 글로벌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았음
* 충격 이후 주도주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장비 업종 관심
* ①17년 4분기 이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큼.
②국내 증시의 이익 증가를 이끌고 있음.
③글로벌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높음.
그리고 ④글로벌 IT S/W기업의 투자는 17년에 이어 18년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반도체/장비의 연간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는 유효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