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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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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감 시황저격]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1. 오늘 그리고 내일 


* 9일 KOSPI -1.8%, KOSDAQ -2.2% 동반하락 마감. 


변동성이 변동성을 낳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자가당착격 연쇄반응이 글로벌 증시환경을 지배하는 양상. 


내부 상황변화의 트리거가 마땅치 않다는 점에선 국내증시 인덱스 경로는 2/21 1월 FOMC 의사록 공개나 3월 FOMC까진 Fed 통화정책 관련 뉴스 플로우 변화에 따라 휘둘릴 개연성이 높은 상황



* 다만, 잠재적 조정의 색깔은 가격조정보단 기간조정 성격이 짙을 것이며, 실익없는 투매나 관망보단 중장기 시각하 보유 및 관망이 현 장세 파고를 이겨내는 절대적 미덕이라 사료. 


이는 세가지 이유에서 비롯 


1) KOSPI 펀더멘탈 바닥인 P/B 1배 환산 KOSPI 레벨은 2450선에 준하는 상황. 


현 인덱스 레벨은 단기 마찰적 환경에 연유한 센티멘탈 언더슈팅 국면이란 의미


 2) 국내증시 시장 수급환경을 지배하는 외국인 선물(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은 최근 -2만 계약 수준을 통과. 


이는 외국인 매도 클라이막스 7부 능선 통과 가능성을 암시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3) KOSPI 12개월 Fwd P/E 볼린져 밴드를 활용한 인덱스 모델은 금일부로 -3 시그마 레벨에 접근. 


2010년 이래 상기 국면은 2011년 9월 남유럽 재정위기 당시, 2014년 10월 국제유가 증산 쇼크(가격 붕괴), 2016년 9월 Fed 금리인상 리스크 급증 영향 당시 이후 처음. 


전 경우 시장은 -3 시그마 레벨 하방터치 이후 모종의 낙폭만회 시도가 전개



두려움보단 용기가 필요한 시점인 셈!. 이번 한 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편히 쉬십시오!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363.77p(-1.8%, 개인 +2,786억, 외국인 -3,096억, 기관 +130억) 


* KOSDAQ 842.60pt(-2.2%, 개인 +3,014억, 외국인 -2,282억, 기관 -797억)


* 원/달러 환율 1,092.10원(+4.2원), 국고 3년 2.27%(+0.01%pt), 일본 Nikkei225 -2.3%, 상해종합(15:30분 현재) -4.1%




3. Up & Down 


+ 의약품(+1.7%: 기관 +1,066억 순매수. 셀트리온 +6.1%, 삼성바이오로직스 -1.6%, 한미약품 -2.0%)



- 증권(-3.2%: 외인 -65억 순매도. 미래에셋대우 -3.8%, NH투자증권 -4.0%, 삼성증권 -1.7%)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