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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유럽 증시 마감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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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유럽 증시 마감 브리프
  • 2017.11.17
  •  
  • 홍성호
  •  

☞ 미국증시

S&P500 : 2585.64, +0.82%
다우산업23458.36, +0.80%
나스닥 : 6793.293, +1.30%

▶ 美3대 지수 일제히 대반등↑  장중내내 강세 보여... 나스닥 나홀로 신고가↑ 

▷ 미국의 3대 주가지수가 월마트/시스코 '신고가 달성'에 힘입어 일제히 크게 반등했습니다. 시초가부터 강세를 보인 시장은 장 막판까지 그 흐름이 유지되었습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으며, 바이오/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는 극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74%가 올랐으며, 9개 업종(총 11개)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1.3%)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소비, 제약, 산업재 업종에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었습니다. 美변동성지수(VIX)는 10% 가까이 급락하며, 11포인트대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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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내내 강세보인 美3대 주가지수  <출처: finviz.com>

 

美대형 할인점 월마트(WMT) 주가는 10% 넘게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월마트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1232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10억달러를 뛰어 넘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98 → $1.0 증가했습니다.투자의견에 대해서는 바클레이즈를 비롯한 다수가 '비중확대'를 외치면서 목표주가로 1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반대로 RBC캐피탈은 '시장수익률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83달러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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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일간차트  <유안타 tRader 신호: 햇빛>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CSCO)는 평범한 실적에도 주가는 5% 넘게 올랐습니다. 시스코 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3.5억달러 → 121.4억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EPS는 작년과 동일하게 6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사업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습니다. 모건스탠리, UBS 등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매수/보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최소 33달러에서 최대 4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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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일간차트  <유안타 tRader 신호: 햇빛>

 

베스트바이(BBY)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베스트바이 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9.5억달러 → 93.2억달러로 증가했으며, EPS 역시 62센트 → 78센트로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인 텍사스와 플로리다주 매출이 정체 국면을 보이고 아이폰X 판매 지연에 따른 영향이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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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 일간차트  <유안타 tRader 신호: 안개>

 

오늘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주간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보다 1만건 증가한 24만9천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23만5천건)를 하회했지만 141주 연속 30만건을 밑돌았기 때문에 여전히 고용시장은 튼튼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함께 공개된 주간 실업보험 연속 수급자수는 전주대비 4만4천명 줄어든 186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역시 31주 연속으로 200만명 밑돌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10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2% 올랐습니다. 연간기준으로는 2.7% → 2.5%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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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2%대를 유지중인 미국 수입물가 <출처: 블룸버그>

 

10월 미국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는 0.0%로 나왔습니다. 연간기준으로는 2.9% → 2.7%로 낮아졌습니다.

10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예상치 0.5%를 상회했으며, 2달째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함께 공개된 10월 설비가동률은 76.4% → 77.0%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27.9)보다 하락한 22.7로 나왔으며, 예상치 24.6를 소폭 하회하였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STOXX50 : 3564.80, +0.54%
영국FTSE100 : 7386.94, +0.19%
독일DAX30 : 13047.22, +0.55%
프랑스 CAC40 : 5336.39, +0.66%

▶ 유럽증시 9거래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일제히 반등↑  유로존 물가상승률 1.4%

▷ 드디어 유럽 주식시장이 반등했습니다. 유로존 10월 신차판매가 5.9% 증가한 점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그간의 하락폭이 과도한 면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독일, 프랑스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유럽 12개국 50개 블루칩으로 구성된 유로스톡스50지수는 전일대비 0.5% 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변동성지수(Vstoxx)는 3% 정도 하락했습니다.

매수심리는 극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에너지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자유소비주(+0.8%), 필수소비주(+1.0%), 산업주(+0.7%)가 동반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신차 판매 증가로 인해 자동차 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셰플러(+2.9%)를 비롯한 폭스바겐(+2.5%), 르노(+1.3%), 피아트크라이슬러(+1.8%), 포르쉐(+2.4%)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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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 자동차 관련주 일 등락율 <출처: 블룸버그>

 

오늘 유럽시장에는 경기 및 물가 관련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앞두고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10월 영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예상치 0.2%를 상회했습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에 못 미쳤습니다. 10월 유로존 CPI는 전월대비 0.1% 올랐으며, 연간기준으로는 1.5% → 1.4%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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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유로존 CPI 추이   <출처: 블룸버그>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EWZ(
브라질 주가지수) +3.24%
2. URA(우라늄 관련주
) +3.11%
3. PGJ(중국 주가지수
) +2.89%
4. VNM(베트남 주가지수
) +2.51%
5. BKF(브릭스 주가지수) +2.50%

(Bottom5)
1. VXX(
미국 변동성) -4.11%
2. VIXY(S&P VIX) -4.06%
3. GREK(그리스 주가지수
) -3.49%
4. EDV(바클레이즈 장기 채권지수
) -1.20%
5. KIE(미국 보험주) -0.82%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QQQ(
나스닥100지수)
2. FXL(러셀1000 기술업종

3. VOO(S&P500지수

4. XLF(미국 금융주
)
5. IVV(Core S&P500지수)

(OUTFLOW)
1. SPY(S&P500
지수)
2. FXU(러셀1000지수 유틸리티업종
)
3. HEDJ(달러헷지 유로존주식
)
4. XOP(미국 석유/가스 관련주
)
5. DIA(다우존스 산업지수)

 

☞ 주요 해외선물 동향[정산가 기준]

▶원유: 55.14, -0.34%
▶금
: 1278.20, +0.04%
▶달러
: 93.855, +0.14%
▶유로
: 1.17840, -0.25%
▶엔 : 8861.0, -0.10%

 

 티레이더 인포 링크 www.myasset.com/tradar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