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마감 시황저격] 내일 장 미리보기
1. 오늘 그리고 내일
* KOSPI -0.2%, KOSDAQ -0.4% 동반하락 마감.
수출 소비재(IT+자동차) 부진과 수출 자본재(건설/조선/기계/정유 등) 약진이 특징적이었던 하루.
통상 수출 소비재/자본재간 섹터 로테이션 주도권은 국내외 매크로 환경에 대한 긍정론을 공유한채 유가와 글로벌 리스크 프리미엄 변화에 따라 이동.
다만, 이에 대한 중장기 상황변화 증거가 미약하고, 최근 일련의 유가상승 역시 다분히 사우디발 정치 불확실성 영향이 크며, 트럼프 방한에 따른 수출 소비재 진영의 보호무역주의 관련 사전적 경계감의 발로일 수 있다는 점을 가려서 볼 필요가 있을 것.
장세의 색깔이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니란 의미
* 투자 아이디어 측면에선, 삼성전자의 수급 Shortage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
통상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기간 중엔, 외국인 액티브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나, 올 하반기 이래로 매수선회 기류가 확연.
즉,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11/1일 이후부터 3개월간 71.2만주 매입 예정) + 외국인 액티브 수급선회 + 주요 BM 내 삼성전자 비중확대에 따른 국내외 패시브 추가수요 가능성 고려시, 팔 사람은 딱히 없고 사야되는 사람만 넘쳐나는 환경이 전개될 수 있단 의미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545.44pt(-0.2%, 개인 -748억, 외국인 +1,309억, 기관 -889억)
* KOSDAQ 701.14pt(-0.4%, 개인 +981억, 외국인 -1,103억, 기관 +352억)
* 원/달러 환율 1,111.9원(-3.1원), 국고 3년 2.13%(-0.02%pt), 일본 Nikkei225 +1.7%, 상해종합(15:30분 현재) +0.8%
3. Up & Down
+ 의료정밀(+1.9%: 기관 11억 순매수. 덴티움 +4.6%, 디아이 +0.4%, 미래산업 +0.8%)
+ 건설업(+1.7%: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현대건설 +7.7%, 대림산업 +3.7%, 현대산업 -1.5%)
- 통신업(-1.2%: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SK텔레콤 -1.5%, KT -0.2%, LG유플러스 -1.2%)
- 은행(-1.1%: 기관 95억 순매도. 우리은행 -1.9%, 기업은행 -0.3%, 광주은행 +0.4%)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