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 이머징투자 daily]-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유럽 Macro>
[19:30PM한국시간 기준]
오늘 개장한 유럽증시(STOXX600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역대 최고점을 갱신한 다우지수와 더불어 미국증시의 상승세 바톤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현재 +0.30%대 상승중입니다. 8월8일 이래 지수 신고점을 형성한 오늘 증시에서의 주요 상승 섹터는 지수구성 섹터 중 파이가 가장 큰 은행섹터(+0.69%)를 포함하여 산업제품섹터(+0.79%), 정보통신(+0.66%), 금융서비스(+0.63%) 등 19개섹터 중 16개 섹터가 상승중이며, 마이너스인 나머지 3개섹터의 하락폭도 최고 -0.30%대로 크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시간 19시 30분경 북한 외무성이 ‘UN이 제재압박에 매달릴수록 핵무력완성 질주 속도가 더 빨라질것’이라는 성명을 낸 직후 유로존 지수인 오늘 고점인 +0.60% 상승폭 대비 절반정도를 잃었으며, 독일 다우지스도 오늘 저점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주 금요일의 미 증시 상승세 분위기는 오늘 아직까지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으며, 미 국채 수익률, 미 증시 주요 선물은 플러스를 기록중인 가운데 안전자산인 골드와 엔화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면서 북한 성명에 면역이 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목요일 7월31일 이래 최초로 다시 $50로 회귀한 원유가격은 로얄더치셸이 허리케인 Harvey로 3주전 폐쇄했던 휴스턴 지역의 주요 정제소를 재가동한다는소식이 나온 가운데 소폭 하락, $50주위를 맴돌고 있습니다. 휴스턴 정제소는 하루 32만5천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주간 로얄더치셸을 비롯 텍사스 걸프해안 지역에 위치한 정제소 폐쇄로 인해 매주 발표되는 주간 미국 가솔린 재고가 급격하게 하락, 원유가격의 가빠른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증시>
[전 거래일 주요 상승|하락 섹터]
통신서비스|금융|산업재-> +1.78%|+0.48%|+0.35%
헬스케어|자유소비재|소재-> -0.28%|-0.23%|-0.03%
[미국증시, 장전 최신뉴스(한국시간)]
[18:00PM]
NOK(노키아):
$6.16(+2.50%)
목표주가: $6.90(시장수익률 상회, 크레디트 스위스, 9/18) |
$7.40(매수, 골드만삭스, 9/14)
->국재상업회의소(ICC)의 국제중재재판소(ICA)는 Nokia와 LG전자 사이의 로열티 지급의무에 대한 분쟁에 대해 ‘구속력이 있는 중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때는 2015년 6월로 거슬러 내려가서 LG전자는 노키아 특허 사용(두 회사 모두 이 특허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하는 스마트폰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에는 그로부터 약 2년간 협상을 벌여 최종 로열티 액수를 확정하는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만, ICA에서 최종적으로 중재결정을 내려주었습니다. 이전의 특허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함구한 것처럼, 두 회사는 중재결정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의 주 포인트는 로열티 지불안이 공식적으로 중재되었으며, 라이선스 계약관련 로열티 수입은 올해 3분기에 실현될것이라는 점이며, 기존에 행해왔던 것처럼 특허 라이선스 관련 매출은 분기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노키아는 2015년 당시 3만여 가지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특허로 인한 수익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00PM]
MPVD(캐나다에 본사를 둔 다이아몬드 채광/개발 업체):
$3.40(+3.03%)
목표주가: $3.96(시장수익률, BMO Capital markets, 8/30) |
$3.88(업종수익률 등가, RBC Capital markets, 8/30)
*MPVD사는 캐나다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규모의 Gahcho Kue광산 지분의 49%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51%지분은 De Beers Canada(비상장)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채광한 원석들의 생산량은 두 업체에게 분배되며, 현시점 기준 예측된 1년 평균 생산량은 4백5십만 캐럴이며, 앞으로 12년에 걸쳐 채광할 수 있는 원석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MPVD사는 오늘 최근에 진행한 9월, 올해 7번째 다이아몬드 경매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1,2,3,5,6,7,9월 진행, 9월=7번재 경매). 총 46만3천 캐럿이 판매되었으며, 이에 대한 매출액은 $2천7백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매출액은 6번째 경매실적 대비 +30%증가(7월 매출액: $2천1백만 달러)했으며,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직전 경매 대비 높은등급이나 특별스톤(품질 높은 원석)들의 부재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매출액이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또 한가지 포인트는 이번 7번째 경매가 단일경매 기준 역사상 신기록을 수립한 점입니다(다이아몬드 판매량(캐럿 단위) 부분). 이러한 부분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1. 경매직전 최근 생산처리량이 높게 개선되었으며, 2. 채광된 원석들의 평균 등급이 향상된 부분과, 3. 패스트트랙으로 8만5천 캐럿의 소형 다이아몬드가 이번 경매입찰에 포함된 부분 때문 이였습니다. 특히, <3.>의 경우 Gahcho Kue광산을 관할하는 캐나다 북서부 주정부가 소형 다이아몬드 생산량에 대한 ‘로열티 가치평가 업무’에 대한 절차상 규정을 변경,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만든 점으로 인해 이번 경매에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변경된 규정에 의해 MPVD사는 이제부터 소형 다이아몬드 원석판매를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 패스트트랙 소형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실현된 캐럿당 판매가치는 $72달러로서, 조정된 2017년 캐럿당 판매가치(2017년 연초대비)인 ‘$75’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Real-time snapshot, 19:30PM 한국시간 기준]
Indicator|등락(%)
S&P선물|+0.21%
DOW선물|+0.25%
나스닥 선물|+0.16%
VIX지수|+0.79%
골드선물|-0.54%
원유선물|-0.24%
STOXX600지수|+0.34%
미10년만기 국채수익률|+0.7bps
미2년만기 국채수익률|+0.4bps
달러지수|+0.06%
유로화선물|+0.05%